진안 구봉산(九峰山, 1,002) 천황봉/천왕봉_100대 명산 121
* 2025. 6. 20. 거의 두 달만에 재개한 100대 명산 프로젝트, 雨中山行도 괜찮더라~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남쪽의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이라 부른다. 서북 쪽에 1,000m 높이의 복두봉이 있고, 덕태산(1,113m), 운장산(1,126m) 등과 함께 금남정맥에 해당한다. 운장산의 동쪽으로 이어져 있으며, 봉우리들은 천왕봉을 주봉으로 산들이 깎아 세운 듯한 절벽으로 형성되어 올라가기가 어렵고 험준하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북두봉과 운장산, 남쪽으로 옥녀봉, 부귀산 북쪽으로 명덕봉, 명도봉 등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멀리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며, 특히 2015. 8. 3일 개통한 구름다리(4봉~5봉)는..
2025. 6. 26.
양산 영축산(靈鷲山, 1,081): 축서암 기점
* 2025. 6. 15. 낙남정맥도, 100대 명산 탐방을 잠시 멈추고, 영알의 품을 찾아 쉬어간다. - 축서암 - 취서산장(폐쇄) - 영축산 - 천정삼거리 - 숨은재 - 함박등 - 함박재 - 백운암 - 세심교 - 축서암(헬스앱 기준 10.5km 정도) ■ 진안 구봉산을 가기로 했었는데, 어제 비가 많이 내려서 아무래도 위험할 듯해서 우리에게 익숙한 영알, 영축산을 찾기로 했다. ■ 축서암으로 올라 신선봉/반야정으로 내려올까 하다가 간만에 울 함박등에 들르다보니, 백운암~극락암 입구~통도사 경내 도로를 따라 마을버스 종점까지 가서 축서암으로 돌아왔다. 저 지도대로 가려했는데, 지도상의 독립가옥 아래 개천은 공사를 해서 건너가기가 어려웠고, 남의 집 옆으로 가려니 불편해서 개천을 따라 세심교까지, ..
2025.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