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1. 19. 조마조마하며 오르는 암릉길과 철계단, 가야산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제일남산봉
- 청량사 주차장 - 청량사 - 탐방지원센터 - 구조목(가야 04-01) - 안부 - 안전쉼터/전망대 - 철계단&암릉지대 - 남산제일봉 정상(되짚어 오기)
- 표시거리: 주차장 - 청량사(0.4km) - 안전쉼터(0.8km) - 남산제일봉(1.1km) 총 4.6km
■ 철계단의 경사도가 심해서 난간을 잡고 올라가는 게 안전한데, 스틱이 거추장스러울 수 있다. 그런데 바위를 돌아가는 응달 쪽은 돌 사이사이 눈도 있고, 흙 아래 얼음도 숨어 있어 스틱이 없으면 미끄러질까 용을 쓰게 된다. 그러니 적당히 알아서들~
삐죽삐죽 솟은 암봉이 멋진 남산제일봉,
음악 듣다가 좋은 구도를 놓쳐 버렸다.
탐방로 난이도를 보니 '매우 어려움'은 없는데...
다녀와보니 한 단계씩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청량사까지 0.4km는 제법 가파르다.
대웅전 아래 왼쪽 끝이 '청량동 탐방로'의 들머리다.
돌 사이사이 눈이 있지만, 아이젠을 신을 정도는 아니다.
저어기를 올라서야 안부인데, 이 구간이 '매우 쉬움'이라니...
안부에 올라서면 왼쪽으로 간다.
먼저 도착해서 쉬고 있던 분에게 딸기 3알씩 얻어먹었는데, 아주 달고 맛났다.
계단 오르기 전,
왼쪽에 살짝 조망이~
구름 사이 산들이 마치 수묵화를 보는 듯
전망대/안전쉼터에 도착
가야산 상왕봉이 멋지다! 왼쪽 골짜기 아래 해인사도 보이고,
여기서부터 암릉구간이 시작된다.
두 바위만 있으면 흔한 모습인데,
사이에 작은 바위가 있어 더 눈길을 끈다.
바위 오른쪽 멀리 거대한 암봉과 철계단이 보인다. (*정상 아님)
되돌아 본 모습
정상은 저 암봉 너머에~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다는 말이 맞다,
남산제일봉 정상 접수!
오도산, 비계산, 우두산 쪽인 듯?
멀리 보이는 것이 지리산 능선일 듯 싶은데...
당겨보니 반야봉이 맞는 듯하고~
하산하면서...
왼쪽 앞 오봉산, 오른쪽 멀리 가야산 상왕봉
전망대/안전쉼터,
내려가는 길은 언제나 금방이다ㅎㅎ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산행기 >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15] 곡성 동악산 시루봉(735)_100대 명산 110 (0) | 2025.01.27 |
---|---|
[1,405] 남덕유산 봉황봉(1,507)_100대 명산 101 (2) | 2024.12.27 |
[1,402] 홍도 깃대봉(365)_100대 명산 99 (1) | 2024.12.11 |
합천 해인사 나들이 & 남덕유산 맛보기 (3) | 2024.12.09 |
[1,401] 서울 도봉산 신선대(726)_100대 명산 98 (3) | 2024.1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