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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100대 명산

[1,307] 영주 소백산 비로봉(1,437)_100대 명산 65

by 참 좋은 당신 2023. 12. 26.

* 2023. 12. 24.(일) 

 

54  소백산 (小白山  1,439)  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 
국망봉에서 비로봉,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해발 1,300여m의 일대 산군으로 1,000m이상은 고원지대와 같은 초원을 이루고 있으며, 국망천과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7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주봉인 비로봉 일대에는 주목군락지(천연기념물 제244호)와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음. 희방사(喜方寺), 구인사, 소수서원(紹修書院 : 사적 제55호), 부석사(浮石寺), 온달성, 국립천문대

 

- 소백산국립공원 삼가탐방지원센터 주차장 - 삼가야영장 - 비로사 - 달밭골 - 비로봉(되짚어오기)

※ 표시거리: 탐방지원센터 - 달밭골(2.2km) - 양반바위(2.1km) - 비로봉(1.2km)  총 11.0km

 

 

당초 계획은 달밭골 셀레네카페에 주차하고 가볍게 비로봉에 다녀와서
아메리카노&족욕을 즐기는 것이었는데...
야영장을 통과하여 조금 오르다보니 눈발은 날리는데 길은 응달에다 얼어붙기까지 하는 거 같아
주차장까지 도로 내려왔다. 

 

대원2의 생일을 맞아 묵케이크로 축하부터 한다. (저 초, 어디서 많이 본 건데에?)

 

 

삼가야영장 직원이 참 친절하시더라. 

 

이때만 해도 차 안가져오길 잘했다고 다행이라며 좋아했지.
(달밭골에서 시작했으면 왕복 1시간 반 가까이 벌었을 걸...)
(산에 왔으면 더 걸어야지~)

 

도로는 응달이라 얼어붙기 좋을 거 같다.
로드킬 당하지 않으려고 우회 탐방로를 따라 오른다. 

 

비로사는 먼 빛으로 보기만~

 

달밭골에 도착, 40분 넘게 걸렸다. 

 

저 위가 셀레네 족욕카페

 

국립공원 탐방로 시작

 

사고지터?
사고지는 5군데(춘추관 내사고, 각화산, 정족산,오대산, 그리고 지난 번 갔었던 적상산 사고지)로 알고 있는데, 소백산 사고지는 또 무엇일까?

 

저런 데크계단이 나오면 천천히 걷더라도 끝까지 가야하는데,
난 늘상 몇 번이나 도중에 숨을 고른다.  

 

정상인 비로봉까지 0.3km 남은 지점의 쉼터

 

역시나 내려오는 분들의 표정은 밝다ㅎㅎ

 

몇 걸음 안되는 거리,
다리가 착착 내딛어지면 얼마나 좋을까나. 
열 발 걷고 쉬더라도 또 올라가다보면 언젠가는 도착하는 법!

 

정상석 앞에는 인증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마침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잘 찍었다!
했는데 인제보니 뒤에서 셀카 찍는 분이 있었네ㅠㅠ

 

하산길, 눈은 그치고 하늘은 파아랗구나~!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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