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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100대 명산

[1,247-1,248] 경주 남산 금오봉(468)-고위봉(494)_ [100대명산 30]

by 참 좋은 당신 2023. 3. 27.

* 2023. 3. 26.(일)  화사함이 절정인 진달래꽃/참꽃, 그리고 이무기능선

17  남   산 (南山 468m)  경북 경주시
길이 약 8km, 폭 약 4㎞의 산줄기안에 불상 80여체, 탑 60여기, 절터 110여 개소가 산재하여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등 신라시대 역사 유물·유적의 보고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경주남산불적지'로 마애여래좌상(보물 제913호), 칠불암마애석불 등이 유명. 동쪽에는 남산산성 등이 있음 

 

① 경주 서남산P - 맞은편 '삼릉' 탐방지원센터 - 이정표 - 삼릉 - 석불좌상 - 선각육존불 - 석조여래좌상 - 상선암 - 바둑바위 - 금오봉

② 임도 - 삼화령 이정표 - 이영재 - 안부삼거리 - 조망바위 - 봉화대 삼거리 - 백운재 - 고위봉
③ 이무기능선 - 천우사 - 마을 안길 - 내남치안센터 - (500번 버스) -  6개 정류장 - 서남산주차장 원점회귀

 

- 삼릉 탐방지원센터 - 금오봉(2.6km) - 고위봉(4.6km) - 이무기능선 - 천우사(1.7km) - 내남치안센터(1.2km)  (총 10.1km)

 

 

▲ 머잖아 벚꽃비가 천지에 휘날리겠다.
▲ 서남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일 2천원)
▲ 도로를 건너,
▲ 삼릉 탐방지원센터에서 등산 시작.

▲ 

▲ 삼릉
▲ 우뚝 솟은 소나무와 그 아래 소담스레 피어 있는 진달래, 저게 또 은근 어울리네, 그려.
▲ 오름길에서 20m 떨어진 삼릉계곡선각육존불을 보기 위해 왼쪽으로 들어선다.
▲ 저긴가보다
▲ 해설처럼 조각이라기보다는 그림에 가까운 듯.
▲ 구름 사이 햇살이 살짝 비치니 진달래의 색감이 더욱 화사해진다.
▲ 삼층석탑이 있는 곳이라 해서 올라왔더니...ㅎㅎ
▲ 상선암
▲ 안내문 오른쪽 너머 큰 바위(마애)에 석가여래좌상이 새겨져 있다.
▲ 당겨보니, 해설처럼 머리와 어깨까지는 입체감이 선명한데, 아래로 내려갈수록 아까 선각여래좌상처럼 그림에 가깝게 선으로만 표현되어 있다.
▲ 바위 사이로 넘나드는 길이라 지루할 틈이 없다.
▲ 정상 직전, 진달래꽃이 유독 선명하다.
▲ 왼쪽 안부인 백운재와 가운데 솟은 고위봉
▲ 삼화령
▲ 남산제비꽃. 너무 반가워서 엎드려 그윽한 향도 맡고 예쁘게 담았는데, 흔들려 버렸네

 

사~안에 사~안에 진달래꽃 피~이었습니다
진달래꽃 아름 따다 날 저뭅니다
한 잎 두 잎 꽃 뿌리며 돌아옵니다
뻐꾹새 머~언 울음도 들려옵니다. (「진달래꽃」, 박화목 작사/박흥수 작곡)

▲ 짙은 향을 내뿜던 생강나무는 이제 솜털 보송 새 잎을 내밀고 있다.
▲ 노간주나무 가지 사이의 울 표지기
▲ 오른쪽 금오봉, 왼쪽에 볼록볼록한 봉이 쌍봉이라고?

 

 

봄꽃만 볼 게 아니라 봄잎도 보라!

 

▲ 잠시 햇살이 비치면 화사하게 살아나는 진달래꽃의 색감
▲ 이무기능선을 따라 천우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여기서 1.7km

 

 

암릉구간 내려서기 전 안내판에
'천우사탐방로(이무기능선)는 추락 위험이 매우 높은 재난취약(사고위험) 지구'라고 되어 있다. 

▲ 맞은편 열반재로 내려서는 길의 암릉 모습
▲ 우리가 내려설 이무기능선의 모습, 만만치 않겠는 걸~
▲ 내려온 길을 올려다 본 모습
▲ 바위, 푸른 소나무, 붉은 진달래... 그림 그리고 싶다~~ (그냥 구경하는 게 낫지??)
▲ 암릉 하나 타고 내려와 내려온 길을 다시 되돌아 보고,
▲ 다시 발길을 재촉하면 내 앞에 또 커다란 암릉이 다가서고,
▲ 탐방객 계수대. 왼쪽 위가 천우사
▲ 양지꽃
▲ 용장리를 빠져 나와 도로를 만난다. 더 왼쪽에 있는 내남치안센터 앞 버스정류소에서 500번 버스를 타고 서남산주차장으로~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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