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선사를 지나 조금 더 올라오면 만나는 여기 구석에 주차를 하고,▲ 임도 따라 오르며 차단기를 지나는데, 막바지 가을 느낌이 물씬~▲ 이정표를 보며 왼쪽으로 들어선다.▲ 예전에 매었던 울 표지기 둘,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다.▲ 길섶의 미국쑥부쟁이▲ 쉼터에서 잠시 배낭을 벗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저 벤치에 앉아 시집을 읽으며, 이쁜 낙엽을 주어 꽂기도 하고... 여기서 퍼질까?▲ 갈림길에서 임도를 버리고 오른쪽 지능선으로 올라선다. (동산초 1.1km/금정산 4.9km)▲ 함안조씨 가족묘원▲ 오매, 오늘 날이 푸근타~ 했더니 산철쭉이 봄 맞은 듯 활짝 꽃을 피웠네▲ 금정산 가는 길 중에 이리 호젓한 길이 있을까나...▲ 길 왼쪽 무덤터에서 오늘은 잊지 않고 챙겨온 도토리묵을 먹는다, 천성산 막걸리도 마시고. 아니지, 막걸리 마시면서 도토리묵을 먹는건가..▲ 길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흐릿한데다 낙엽이 수북하여 그냥 감으로 올라선다. 오를 때는 어떻게 해서든 능선에 합류할 때까지 오르면 되는데, 내려올 때는 출발지와 다른 곳으로 빠지기 쉬워서 좀 신경이 쓰이더라~▲ 좀작살나무 보랏빛 열매. 작살나무에 비해 꽃과 열매가 소복히 달리는 편이다.▲ 주능선에 합류했다~▲ 금산휴먼시아에서 3.5km이니, 우리가 출발한 금선사에서는 3km 정도?▲ 샘터, 여기가 갈림길인 셈이다. 오른쪽은 갑오봉, 왼쪽은 장군봉. 오늘은 장군봉부터 갔다가 장군평원을 거쳐 갑오봉에 들렀다가 내려오기로~▲ 곳곳에 산철쭉과 진달래가~▲ 청미래덩굴 열매▲ 장군평원에 올라 뒤돌아보면 정면에 고당봉▲ 오른쪽 갑오봉 방향도 한 번 바라보고,▲ 왼쪽 장군봉을 향해 간다.▲ 구절초▲ 멀리 달음산▲ 장군봉 정상▲ 그너머 727봉, 그 사이 암릉구간이 재미있었지ㅎㅎ 그너머 토곡산과 용굴산, 신선봉, 토곡산 왼쪽 앞 오봉산도 선명하게 보인다.▲ (왼쪽) 동신어산, 금동산, (오른쪽) 무척산, 신어산. 가운데 언덕처럼 보이는 증산▲ 고당봉▲ 기와지붕처럼 보이는 철마산▲ 금선사에서 우리가 올라온 방향▲ 구절초▲ 장군평원을 지나 갑오봉에 올라 장군봉을 되돌아 보고...▲ 갑오봉 정상▲ 아까 지나갔던 샘터를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오전에 올라왔던 길)▲ 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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