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천황재 - 오른쪽 - 재약산/수미봉 정상 - 정상 아래 데크 입구에서 오른쪽 샛길 - 진불암 - 표충사 원점회귀
▲ 있는 대로 다 보여주는 겨울산의 모습들. 재약산~문수봉~관음봉, 크고 작은 암봉들이 그림처럼 모습을 드러낸다. / 표충사 주차장▲ 표충사 일주문 앞에서 왼쪽 길로 들어서면▲ 효봉선사 부도탑을 지나고▲ 20년 10월에 올랐던 재약산 돈릿지를 당겨본다. 1번릿지 앞에서 올라갈 건가 말 건가 고민하던 순간이 생생하다ㅎㅎ(건너온 자의 여유~)▲ 한계암/금강폭포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뒤에 오던 젊은이들은 다 저리로 간다. 아마 천황산~재약산을 한꺼번에 오르려나 보다▲ 내원사를 지나▲ 돌 시멘트 길을 따라 오르면▲ 천황산 갈림길에서 천황산 방향 왼쪽으로 오른다. 직진하는 길은 진불암으로 이어지는 길인데, 나중에 저리로 내려올 예정이다.▲ 가는 길에 구조목을 여럿 만난다(밀양 나-1, 2, 3, 4, 5, 6)▲ 데크계단을 오르고,▲ 안부를 만나 오른쪽으로 오른다. *천황재에서 내려오는 분들이 왼쪽길로 가기에 그 쪽은 길이 없다고 아는 척했더니, 지난 주에도 저리로 올라왔단다. 어디로 이어지는 길인지 다음에 가봐야지~▲ 드디어 갈대밭 삼거리▲ 정금20정/수미정. 밥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을 못 찍어서... (여름날의 수미정 모습)▲ 천황재 직전▲ 이 마른꽃은...? 산비장이▲ 천황산/사자봉▲ 재약산 방향▲ 아무래도 9봉 완등 영향인가... 천황재에만 해도 50~60명 정도의 산객이 보인다.▲ 정금25정/돈망정▲ 이쯤에서만 해도, "정상에 사람이 별로 없네, 우리가 조금 늦게 왔더니 다 찍고 내려갔나보다" 했지...▲ 가까이 와보니, 사람이 없는 게 아니다▲ 우리는 굳이 줄 서지 않고, 한쪽 옆에 서서 다른 사람들이 인증사진 찍을 때 정상석을 멀리 배경에 두고 사진을 찍었다.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는 그러지 말라고 화를 내기도 해서 듣고 있기가 좀 거북했다. 본인이 선 줄에 끼어 들어 새치기한 것도 아니고, 순번에 전혀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더라. 온전히 찍을 사람은 줄을 서고, 우리처럼 대충 인증만 할 사람은 옆에서 찍으면 진도도 빨리 나가겠던데...▲ 간월산~신불산▲ 영축산~함박등~죽바우등~시살등~오룡산▲ 정상석 옆에서 대충 인증하고 내려오니 그 사이에 줄이 더 늘었네▲ 문수봉과 관음봉▲ 고사리분교 방향의 데크계단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빠진다▲ 안부에서 오른쪽이 진불암 방향이다▲ 멀리 천황산/사자봉과 앞쪽 능선의 울 수미정, 오른쪽에 진불암도 보인다.▲ 진불암. 커피 한 잔 마시고, 시주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없다. 불상도 보이질 않네?▲ 진불암에서 내려서는 길(올려다 본 모습), 기둥이 튼튼하지 않아 크게 의지할 수는 없다. 길은 상당히 가파르고...▲ 돈릿지 구간 입구, 새삼 심장이 쫄깃거리네~
▲ 표충사를 향해~▲ 오른쪽 멀리 향로산, 향로산에서 917봉을 거쳐 학암폭포 쪽으로 내려오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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