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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종주

[영알태극종주1] 가지산(1,241m)-중봉(1,167m)-석남재: 석남사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21. 9. 23.

* 2021. 9. 18.(토)  

 

① 석남사 앞 상가 주차장 - 석남사 - 계곡 건너 - 지능선 - 임도 접속 - (왼쪽) - 헬기장 - 대피소 - 쌀바위 - 헬기장 - 가지산 정상

 

② 안부/밀양재 - 중봉 - 이정표 - (데크계단) - 간이매점 - 이정표 - 석남재 - (왼쪽) - 은혜의집(지도상의 털보산장)

 

 

 

 

■ 영남알프스  실크로드 종주에 이어 태극종주를 시작한다.  [태극종주]의 개념을 어떻게 잡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답이 없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석골사에서 출발하여 운문산, 가지산, 천황산을 돌아 청수골에서 시살등으로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을 거쳐 배내고개로 내려오는 코스를 태극종주로 명명하고 있다. 산행궤적을 보면 태극 모양이긴 하다.

 

  그러나, 위의 코스는 물(배내천)을 건너야 하니 우리가 지향하는 마루금 종주라고 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영남알프스 실크로드 종주를 하고 난 뒤 그 중앙을 관통하여 태극모양을 그린다. 즉, 가지산에서 시작하여 능동산, 상투봉, 정각산, 승학산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 석남사 앞 상가 주차장
▲ 며느리밑씻개
▲ 석남사 경내로 들어서지 않고 오른쪽 계곡을 건너 산에 들어서려다가 8시 전이니 공짜이리라~ 
▲ 석남사 사적비 앞. 이정표에는 등산로가 오른쪽으로 안내되어 있지만, 우리는 왼쪽으로 꺾는다. 
▲ 섭진교 지나기 전 오른쪽으로 올라야 하는데, 스님들 공부하는 곳이라는 안내가 있는데다 이른 아침부터 마당을 비질하는 분이 계셔서 눈치보다가 일단 다리를 건너 오른쪽 절 뒷편으로 올라간다. 
▲ 여기도 출입금지 안내판이 붙어 있어서 패스. 
▲ 절 뒤로 올라서지만 굳이 잡는 이는 없다. 
▲ 적당한 곳에서 계곡을 건넌다. 
▲ 시멘트 도로 끝 펜스문이 잠겨 있고, 
▲ 직전에 올라서는 길에도 철망이 있지만 넘어설 수 있다. 
▲ 덜꿩나무 열매
▲ 폭포 같은 계곡물이 흘러내리는데...
▲ 구룡소 폭포처럼, 아래쪽을 내려다 보려니 아찔하다. 
▲ 잠시 햇살이 비치는 모습
▲ 어디선가 나타난 다람쥐 한 마리, 도토리일까. 너무나 맛있게 먹고 있다. 앞발을 양손처럼 모으고서... 
▲ 산박하
▲ 이고들빼기
▲ 맑은대쑥
▲ 단풍취
▲ 며느리밥풀인데...애기며느리밥풀인가?
▲ 저어기 임도가 보인다.
▲ 구절초
▲ 오른쪽 중봉에서부터 뻗은 능동산~천황산~재약산 능선. 멀리 신불산과 영축산 능선
▲ 왼쪽 멀리 고헌산 능선, 오른쪽 송곳산
▲ 임도를 만나 왼쪽으로 간다. 
▲ 쌀바위, 대피소
▲ 가지산(右)과 중봉(左)
▲ 정영엉겅퀴
▲ 산앵도나무 열매
▲ 길섶의 개쑥부쟁이
▲ 헬기장
▲ 고개를 숙여도, 고개를 들어도 온통 마가목 열매...
▲ 바위떡풀
▲ 참바위취도 벌써 빠알간 열매가...
▲ 꿩의다리 열매
▲ 쓴풀
▲ 쌀바위, 되돌아본 모습
▲ 오른쪽 가지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 저기만 오르면...헥헥
▲ 옛 정상석이 정겨워서...
▲ 헬기장 왼쪽 너머 백운산까지는 보이는데, 멀리 천황산/사자봉과 재약산/수미봉은 구름에 가려...
▲ 왼쪽 운문산과 그 너머 문바위~사자바위봉~억산~귀천봉/개물방산, 오른쪽 북봉
▲ 북봉 오른쪽 지룡산과 복호산
▲ 중봉과 진달래능선
▲ 중봉 정상
▲ 쌀바위
▲ 중봉 정상 근처 이정표 왼쪽 바위 옆 나무에, 
▲ 중봉 팻말이 붙어 있다. 몇 번을 지나치면서도 올라가보지 않아 있는 줄도 몰랐네.
▲ 매점 근처 데크계단을 수리하는지, 추가로 설치하는지?
▲ 석남재에서 왼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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