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5.(일) 오늘도 계획 경로에 봉 하나를 더 끼워서... (약 14km)
① 석남사 옆 (공비토벌작전기념비) 주차장 - (오른쪽) - 언양도예 - 펜스 옆 샛길 - 구.가지산휴게소 도로 - 맞은편 쉼터
② 오름길 - 입석대 - 입석봉 - (왼쪽) - 격산 - 소나무 쉼터 - 삼거리 - (직진) - 능동산 - 삼거리로 되돌아 와 오른쪽
③ 데크계단 - 주차장 - 맞은편 산길 - 이정표 - 배내봉 방향(직진) - 헬기장 - (오른쪽) - 배내봉 - 헬기장으로 되돌아와 직진
④ 배내고개 갈림길(이정표) - (직진) - 오두산 - 바위전망대 - 송곳산 - 바위전망대 - 영남알프스 둘레길 진입 - (왼쪽) - 죽비소리 - 잠수교 - 굴다리 - 청솔가든 - 주차장 원점회귀
■ 오늘은 배내고개에서 조금 오르다가 왼쪽으로 빠져 오두산으로 가고, 다음 번에 다시 배내고개에서 배내봉~간월산 갔다가 어떻게 원점회귀를 할까 논의하다가 오늘 배내봉까지 다녀오고, 다음 번에는 간월산휴양림에서 출발하여 밝얼산~배내봉~간월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 둘레길 만나기 전,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큰 덩치의 검은 개가 한 마리 어슬렁댄다. 갑자기 뭔 일인가...했는데, 짐작해보니 코스장님의 '월월~' 소리에 동료인 줄 알고 반가워 올라온 것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개소리에 가까운 것인가...
登山林中去 산에 올라 숲길 갈제,
不須模犬聲 모름지기 개소리 임내 삼갈세라.
昨寫聲擬之 그 소리 버금간다 어제 같더니,
遂里類逐朋 마침내 동리 개가 동무하잔다!
♥ 오늘도 무사 산행,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