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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1,021-1,023] 채이등(1,030m)-죽바우등(1,064m)-시살등(981m): 통도사 세심교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20. 9. 1.

* 2020. 8. 30.(일)   산모기들의 융단폭격+독한놈(정체불명의 벌레)의 집중포화

 

 

▲ 세심교 지나 운동장에 주차를 하고, 
▲ 벌개미취. 얼핏 개쑥부쟁이와 비슷해 보이지만 잎이 아주 길다.
▲ 계뇨등
▲ 칡의 꽃
▲ 늘 차로 오르던 길을 걸어서 가는데, 햇살이 장난 아니네
▲ 그늘로 들어서서 좋다 했더니, 습한 기운이 많아서 그런지 모기가.... 떼로 몰려든다.  그야말로 융단폭격
▲ 오늘은 백운암을 거치지 않고 바로 치고 오른다. 
▲ 비안개 속 바위들의 모습
▲ 백운암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
▲ 갈참나무 잎과 열매
▲ 함박재가 코앞이다. 
▲ 조개풀
▲ 알며느리밥풀
▲ 함박등 가기 전의 큰 바위
▲ 함박재. 우리는 왼쪽 채이등으로 향한다. 
▲ 푸른여로
▲ 채이등 정상석. 함박등보다 글씨가 더 단정하고 분명해 보인다. 누가 썼지?
▲ 채이등에서 바라 본 죽바우등의 모습. 실제로는 나무에 가려 보이는데, 잠깐 나무를 당겨놓고 찍은 모습이다. 
▲ 참취
▲ 뚝갈/백화패장
▲ 올해 처음 만난 단풍취 꽃. 가을이 가까웠나 보다. 
▲ 모시대
▲ 꿩의다리
▲ 은분취
▲ 향로산에서 가지산까지. 
▲ 왼쪽 향로산, 앞쪽 재약봉, 오른쪽 재약산과 천황산
▲ 멀리 운문산과 가지산
▲ 영축산, 왼쪽 멀리 신불산
▲ 아쉽게도 정상 근처 나무 그늘 아래는 다른 분들이 先占하여... 점심 자리를 찾아서 더 걸어본다. 
▲ 개쑥부쟁이
▲ 쥐바위
▲ 저 너머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정체불명의 벌레에게 여러 군데를 물렸다. 물린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발등에 피가 맺혔기에 닦아내었는데 이후로 붓고 아린다. 목에도, 발목에도, 종아리에도... 아깐 모기가, 이번에는 이 독한놈이! 신발을 함부로 벗을 게 아닌 거 같다. (귀한 교훈)
▲ 금수샘 갈림길
▲ 한피기재/영축능선9, 여기까지 왔으니 시살등에 다녀와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 시살등 정상
▲ 다시 한피기재
▲ 계곡을 건너서부터는 걷기 좋은 오솔길
▲ 임도를 만나면 가로질러 내려간다. 
▲ 굴참나무 잎과 열매. 상수리나무는 잎이 좀더 길게 생겼다. 
▲ 하늘은 파란데 소나기가 이따금 이어진다. 
▲ 초점이 흐려졌네. 며느리밑씻개
▲ 미국자리공
▲ 서축암의 모습

 

■ 정체모를 벌레독이 얼마나 강한지 이틀이 지나도 붓기가 빠지지 않고 가려움도 여전하다. 연고도 발라보고, 버물리도 발라보고, 허브오일도 발라보고, 비눗물에 씻어도 보고...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얼음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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