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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범봉(962m)-억산(954m) : 석골사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5. 5. 11.

* 2015. 5. 10.(일)   전국의 어떤 名山에도 뒤지지 않을 '영남알프스' 산자락~

 

① 석골사 - 이정표 - 계곡 건너 바위 - 왼쪽길 - 잇따른 전망대 - 무덤 - 범봉 정상

② 900봉 - 팔풍재 - 깨진바위 / 억산 - 헬기장 - 갈림길(문바위/수리봉 방향) - 갈림길(석골사/무지개폭포 방향)

③ 급내리막 - 석골사 위 화장실 근처로 합류 - 원점회귀

 

 

 

 

△ 올해 처음 만난 [국수나무]

 

 

△ 화장실 지나 산불조심 안내판 뒤 왼쪽에 갈림길이 있는데, 무지개폭포를 보고 내려올 하산로이다.

 

 

△ 화장실을 지나 계속 직진한다.

 

 

 

 

△ 뜻밖에도 길섶에서 [은난초]를 만난다. 늘 산속에서만 보았는데...

 

 

△ 억산 갈림길, 팔풍재 갈림길을 지나 계곡을 건너 운문산 방향으로 간다.

 

 

 

 

△ 짧은 바윗길을 지나면,

 

 

△ 건너편 [치마바위]

 

 

△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수리봉]이 보인다.

 

 

△ 이어서 나타나는 큰바위 왼쪽으로 돌아서서 오르면 전망바위가 나타나고 산길을 조금 더 오르면 갈림길 이정표

   - 왼쪽은 팔풍재(2km), 직진하면 범봉(1.8km). 평지에서 1~2km는 아무 것도 아닌디...

 

 

△ 석골사까지의 계곡도 깊어 보인다.

 

 

△ 범봉으로 오르는 동안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조망이 터진다. 암릉과 능선이 반복되기에 가능한 것. 등산의 기쁨을 잘 느끼게 해 주는 정석 코스 같다. 적당한 오름길, 마음이 탁 트이는 조망, 짙은 그늘의 능선길...왼쪽으로 [억산]의 깨진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 오른쪽 [운문산] 방향

 

 

△ 운문 서릉 쪽

 

 

△ 오랫만에 만난 [애기풀]

 

 

 

 

△ 꼭 밤처럼 생겼다. 모양도, 크기도...검색해 니 [한입버섯] 같다. 기관지염이나 마른기침, 천식, 일부 암성 항염성 등에 효염이 있다고 한다.

만나기 어려운 귀한 버섯이라는데, 좀 따 올 걸 그랬나?

 

 

△ 또 다시 전망대. 소나무 너머로 [문바위]와 왼쪽 너머 [북암산], 오른쪽 너머 [사자바위]도 보인다.

 

 

△ [억산]의 깨진바위가 더 가까이 보이고,

 

 

△ [큰구슬붕이]

 

 

△ [애기나리]

 

 

△ [애기나리]의 꽃은 대부분 땅을 보고 피는데, 이렇게 하늘을 보고 꽃을 피운 것도 여럿 보인다.

 

 

△ 반대편 [운문산]과 왼쪽 멀리 [가지산]

 

 

 

 

△ [철쭉]이 한창이다, 나무에도 땅에도. 그야말로 꽃길~

 

 

△ 이건 무슨 나무이지? [철쭉] 같은데...ㅋㅋ 철쭉꽃이 떨어져 내려 앉은 모습

 

 

△ 족도리풀 중에서 잎에 무늬가 있는 [개족도리풀/개족두리풀]

 

 

△ [범봉] 정상. 정상석 옆에 시커먼 것은 [깔따구] 종류. 정상에 오를 때까지 끊임없이 눈이며 코에 들어오려고 몸부림쳐서 괴롭다.

   - 이제껏 깔따구가 사투리인 줄 알았다. 알고보니 [파리과/깔따구목]이다. 놀라운 사실!!

 

 

△ 이제 억산 방향으로 간다.

 

 

△ [긴꼬리제비나비]인 듯.

 

 

△ [아-9]지점 구조목, 직진한다. 오른쪽 오름길은 호거대(등선바위) 방향.

 

 

△ [밀나물]과 비슷하나, 줄기가 곧추서는 [선밀나물], 오늘은 운좋게도 암꽃과 수꽃을 차례대로 만났다.

 

 

△ [선밀나물-암꽃], 소담스럽고 정갈한 느낌

 

 

△ [선밀나물-수꽃], 좀더 화려한 느낌

 

 

 

 

△ 나무 사이로 깨진바위가 보인다.

 

 

△ 팔풍재를 지나 만나는 억산 아래 나무 계단. 저기만 올라서면 억산 정상이겠지~싶겠지만, 아니다.

 

 

△ 두번째 둥그스럼한 봉우리가 [범봉], 그 너머 [운문산]

 

 

△ 깨진바위를 올려다 보며...

 

 

△ [각시붓꽃]

 

 

△ [고깔제비꽃]의 잎

 

 

△ [대비지]

 

 

△ [태백제비꽃] 열매

 

 

△ [억산] 정상

 

 

 

 

△ 가운데 둥그스럼한 [범봉], 오른쪽 [운문산], 그 왼쪽 너머 [가지산]

 

 

△ 가지산을 좀 더 당겨보니, 뾰족한 가지북봉이 뚜렷이 보인다.

 

 

 

 

 

 

 

 

 

 

△ [은방울꽃]. 아직 만개하진 않았지만 살짝 건드리면 또로롱~ 소리낼 것 같은 꽃들이 곳곳에 피어 있다.

 

 

△ 119 구조목 [억산-1] 지점, 여기서 직진하듯 왼쪽길을 가면 바로 석골사로 내려서게 된다. 무지개폭포로 가려면 일단 문바위/북암산 방향으로 돌아선다.

 

 

△ 10분 정도 걸어가면 왼쪽에 큰 나무가 보이는데, 그 지점이 무지개폭포 갈림길이다. 멀리 보이는 가는 나무에 누군가가 친절(?)하게도 흰색 페인트를 칠하고 그 위에 길을 표시해 놓았다.

 

 

 

 

 

 

△ 이게 무지개폭포일까? 고개를 갸웃하며 일단 사진을 찍고,

 

 

△ 더 내려오니 다시 폭포. 검색해보니 이게 [무지개폭포]. 햇살이 물보라에 비치면 무지개빛이 난다고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 [염주괴불주머니]

 

 

△ [노루발]도 곧 꽃을 피우겠다.

 

 

△ 석골사 위 화장실이 보이기 시작한다.

 

 

△ 저 산불조심 안내팻말 뒤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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