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6. 4.(수)
■ 비는 온다 카고, 그래도 산에 가서 땀은 흘려야겠고...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금봉암으로 간다!
① 내원사 입구, 경부고속도로 가로지르는 다리 지나자마자 이정표 - 왼쪽 - 납골묘 - 철탑 - 지능선
② 485.5봉 - 철탑 - 518봉 - 임도 - 암봉 - 철탑 - 임도 - 금봉암 - 상리천(노전암 표지석 있는 곳) - 원점회귀
△ 내원사로 향하는 길, 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나자마자 왼쪽에 이정표가 보인다. 여기가 오늘 가려는 길의 들머리.
△ <큰금계국>, 고속도로변이나 낮은 산 언저리에 노란 물결이 친다 싶으면 거의가 이 꽃이다.
△ 꽃이라 해야 하나, 열매라 해야 하나...독특하게 생겼다 싶어 찾아 보니 <소리쟁이>란다. 소리쟁이는 뿌리를 약으로 쓴다는데, 지혈작용 진균억제 진해거담 피부건강 등에 좋다나.
△ 갈림길이 나오길래 이런저런 이유를 떠올리며 넓은 길을 버리고 좁은 길로 들어섰더니 이런 철탑이 나오고...곧이어 두 길이 만난다. 이런 일이 많지ㅋㅋ
△ 올해 처음 만나는 <노루발>의 소담스런 꽃.
△ 납골묘
△ 납골묘 2기를 지나 올라오니 고속도로를 오가며 멀리서 보았던 도자기공원이 바로 내려다 보이고,
△ 도자기 공원에서 만들었다는, 독특한 모양의 약수터가 있다.
△ 길은 걷기에 딱 좋은 오솔길 형태다.
△ 멀리 공룡능선과 중앙능선, 천성2봉 방향
△ 능걸산 방향
△ <싸리나무>
△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한 <털중나리>
△ 오랫만에 만난 <노란망태버섯>,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녹아내리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 <노란망태버섯>이 거의 녹아내린 모습.
△ 아까보다 더 소담스럽고 예쁜 모습의 <노루발>. 근데...은방울아! 넌 어디 숨었니?
△ 여기가 485.5봉인 듯.
△ 여기는 518봉
△ <개옻나무> 열매
△ 임도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우리는 가로질러 산길로 간다.
△ 길은 벼랑길을 돌아가도록 이어져 있는데, 저기 서면 금봉암 위 바위가 잘 보인다
△ 밑에서 바라보이던 금봉암 위 바위
△ 천성산 공룡능선, 그너머 중앙능선, 더 멀리 천성2봉
△ 우리가 걸어왔던 능선.
△ 바라보이는 철탑 왼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 다시 임도를 만난다. 금봉암은 왼쪽.
△ 금봉암의 모습. 그런데 어디에도 금봉암이라는 표시도, 법당 표시도 없다. 절이라기보다는 산 속 생활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집 같다. 보살 한 분이 인사를 하며, 차 한 잔 하고 가라시는데, 우리는 그냥...
△ 오랫만에 만난 <금창초>
△ <함박꽃나무/산목련>의 열매
△ 요즘 일기예보는 잘 맞던데, 왔던 길을 되짚어 가려니 생각보다 멀어서...상리천으로 바로 떨어지는 길을 택하여 내려서면, 바로 이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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