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12. 1.(일)
① 궁근정리 - 진우훼밀리아 - 보성빌라 - 뒷편 개천 건너 - 정씨 문중 사유지 - 능선 갈림길 합류
② 고헌산 정상 - 정상석 왼쪽 데크 - 고헌산 서봉 - 낙엽과 잔돌 수북 급내리막길
③ 흥덕사 아래 - 원점회귀
△ 보성빌라 옆 금탑아파트 맞은편 공터에 주차하고,
△ 뒷편 논두렁을 건너
△ 산길로 접어 들면, 여기서부터는 동래 정씨 문중 소유 산림이니 흙 채취 등을 금한다는 경고판이 서 있다.
△ 길은 걷기에 좋다. 무덤까지만 길이 나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고헌산 능선까지 이어진다.
△ 고헌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
△ <노루발>. 열매도 맺기 전에 꽃이 그대로 말라버린 모습
△ 스카이라인이 빤히 보이고도 제법 더 올라야 능선에 합류하게 된다.
△ 능선에 합류되는 지점에 누군가가 돌탑을 쌓아 놓았다. 오른쪽으로 가면 소나무봉, 정상은 왼쪽.
△ 왼쪽 고헌서봉과 방화선으로 이어지는 고헌산 정상. 정상을 빤히 보면서 오르게 되면 무지 힘들다. 기대만큼 길이 줄어들지를 않으니...(이런 점에서는 천황산보다는 통도사에서 오르는 영축산이 더 좋다.ㅎㅎ)
△ 올해 처음 보는 '눈'
△ 고헌산을 등지고 바라본 소나무봉의 모습
△ <구절초>, 꽃이 핀 자리에서 그대로 드라이플라워가 되었네.
△ 산불초소
△ 멀리 고헌산 정상과 고헌서봉
△ 새로 산 디카 성능 시험해 보느라...정상석 바로 뒤 뾰족한 것이 상운산
△ 고헌서봉을 향해 나아간다.
△ 고헌서봉에서 바라본 고헌산 정상의 모습
△ 낙엽이 수북한데다 그 사이에 크고 작은 돌들이 숨어 있는 급내리막길. 쉽게 발걸음을 내딛을 수가 없어 피로도가 심하다. 안 미끄러지려고 스틱을 잡은 손에 힘이 주어져 손아귀가 얼얼할 정도. 차라리 미끄러지는 게 훨씬 수월하겠다.
△ 내리막길을 거의 다 내려왔을 무렵 만난 묘. 상석의 내용이 특이하다.
- '이 무덤은 김두업씨의 선영인데 두업씨는 오래전 북만주로 떠났고 계미갑신에 성묘차 왔다 갔으나 을해사변 이후에 남북이 가로막혀 소식이 끊어졌다. 산소를 보살펴온 정분에서 앞일이 아득하여 돌 하나(글자 모르겠음)를 놓아 둡니다. 계축 2월, 박인하 전
△ 내려오다 보니 흥덕사 옆 길이다. 큰 길 직전에 전주 이씨 무덤이 있다.
△ 마을 입구. 왼쪽 위에 흥덕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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