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4. 7.(일) 생강나무 짙은 향을 마시러 갔다가 雪國에 들다.
① 평양리 중리마을 - 오른쪽 시멘트도로 - 오른쪽 산길 - 무덤 - 안부 - 조망바위 - 능선길
② 밤티재 갈림길 - 직진 - 화악산 정상 - 헬기장 - 암릉구간(점심) - 윗화악산
③ 안부 - 아래화악산 - 급경사 - 정금2정(화악정) - 성지암 - 원점회귀
△ 평양리 근로자복지연수원을 지나 마을 안으로 들어와 미나리 재배 비닐하우스 단지가 끝날 즈음 갈림길을 만나면 오른쪽으로. 작년 이맘 때에는 아직 벚꽃이 피기 전이었는데, 이번엔 화사한 빛이 절로 미소짓게 한다.
△ 그런데 이게 웬일이람. 성지암 너머로 보이는 윗화악산 부근이 눈에 덮인 듯 하얗다.
- 눈이다, 아니 서리다. 내기를 했다. 그러면서 미끄러울 지 몰라 아이젠도 넣었다.
△ 시멘트길을 따라 조금 올라서면 바로 오른쪽 산길이 보인다.
△ 울 표지기는 오데 갔을꼬...하며 바닥을 살피니, 부러진 가지에 붙은 낯익은 울 표지기.
△ 조팝나무
△ 복숭아나무
△ 무슨 풀꽃일까.
△ 아무 생각 없이 내딛으며 걸어갈 수 있는 산길.
△ 무덤 가는 길이라며 긴 나무로 빗장을 질러 놓았다. 등산로는 왼쪽.
△ 화악산은 이런 넓고 편편한 바윗돌이 많다.
△ 흐흐흐...이건 분명 눈이다. 이렇게 해서 회 한 접시를 땄다.
△ 왼쪽이 윗화악산.
△ 화악산 정상
△ 진달래 눈꽃송이
△ 왼쪽은 철마산, 오른쪽은 아래화악산
△ 화악산 정상
△ 정금정 후보. 여기서 점심을 먹으려 했더니, 햇빛도 없는데 바람이 너무 몰아쳐서 포기.
△ 암릉구간 앞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것이 윗화악산. 저 멀리 아래화악산도 보인다.
△
△ 윗화악산 정상
△ 갈림길. 정금정으로 가려면 여기서 왼쪽으로 가야 한다.
우리는 직진하여 아래화악산을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 와서 왼쪽으로 내려설 생각이다.
△ 지난 번 왔을 때 보이지 않던 데크가 놓여 있다.
△ 데크 옆 아래화악산 정상석
△ 오른쪽 뒤에서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꾀꼬리봉, 석이바위봉, 낙화산, 보두산, 비학산
△ 아래화악산에 되돌아 본 윗화악산, 그리고 화악산
△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이런 진달래 터널이다.
△ 다시 찾은 정금2정(화악정). 올해는 꽃이 빨리 핀 모양이다. 이렇게 진달래를 배경으로 정금정을 담은 것은 오늘이 처음인 듯.
△ 국수나무의 새 잎
△ 산길이 끝날 무렵 만나는 과수원
△ 꽃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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