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12. 1.(토) 12월 첫날, 올해 첫눈을 만나다.
① 동명마을회관 - 볼록거울 옆 과수원길 - 농가 - 무덤 지나 오른쪽 임도 - 암자/기도처(?) ② 너덜 2번 가로지르기 - 낡은 이정표 - 전망대 - 천황산 정상 - 필봉 방향 - 상투바위 ③ 전망바위 2-3번 - 갈림길 - (오른쪽) - 무덤 - 오른쪽 - 도래재 - 걸어서 마을회관까지 원점회귀 △ 얼음골 옛길...내촌교를 지나 들어오면 동명마을회관. 빈 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 '동명농원'이라는 팻말이 보일 즈음 볼록거울이 있는 골목길로 들어선다. △ 농가를 바라보며 왼쪽길로, △ 걷기 좋은 임도 수준의 길이 끝날 무렵 계곡을 만나면 왼쪽으로 건넌다. △ 낙엽송인가...솔가리가 쌓여 폭신한 길이 나타난다. 저 끝에 절인지, 무당집인지...가 나오면 그 뒤로 본격 산길이다. △ 사람들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듯, 너덜의 바위에는 푸른 이끼가 가득하고, △ 지능선에 합류할 즈음 무덤이 있다. △ 계속되는 산죽길, △ 지난 번 왔을 때 표지기를 제법 매어 둔 모양이다. 곳곳에- 반가움에 새 표지기를 옆에 달아 둔다. △ 그야말로 '마른 꽃' △ 너덜이 나타나면 가로지른다. 나중에 다시 이쪽으로 가로질러 와야 한다. ㅎㅎ △ 너덜에서 고개를 들어보니 저 위에 상투봉이 보인다. △ 건너편 영산 너머로는 화악산과 남산도 보인다. △ 눈이 왔던 모양이다. △ 이제부터 주능선이다. △ 정상 가기 전, 양지 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사람을 겁내지도 않고 새 한 마리가 가까이 날아온다. 급하게 한 컷~ 근데 무슨 새지? △ 저 너머 화악산과 남산까지도 보인다. △ 금오산, 구천산, 만어산도 보이고, △ 향로산을 중심으로 왼쪽에 저 멀리 토곡산과 그 너머 신어산 △ 간월산, 신불산, 그 오른쪽으로는영축산- △ 영축산 지나 함박등, 죽바우등으로 이어지는 영축라인이 길게 이어진다. △ 재약산 그 자락을 따라 내려가면 문수봉과 관음봉. 그 너머 재약봉 △ 향로산 왼쪽 너머로 토곡산, 그 오른쪽 너머 신어산. △ 상투봉으로 내려오면서 되돌아 본 천황산 정상의 모습. △ 바위돌을 지나 오른쪽으로. △ 상투봉의 모습. △ 얼음이 꽁꽁 얼었다. 그 속에 낙엽을 가둔 채 흘러내리던 모습 그대로 멈춰라! △ 저 바위에 빨간색 화살표 페인트 표시가 있어서 혹시나 내려서는 길이 있나 살펴 봤으나 보이지 않는다. △ 울 표지기. 바람에 얼마나 많이 나부꼈는지, 아랫 부분이 1/3 이상 닳아버렸다. △ 쉴새 없는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무덤. 인제 정말 다 내려온 거다. △ 지난 번에는 도래재에서부터 마을회관까지 그리도 멀었는데, 이번엔 생각보다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잘 걷게 된 걸까? 하지만 다리를 건너서부터는 약간 오르막이라 다리가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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