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1. 5.(토) 癸巳年 첫 산행
① 주암마을 - 볼록거울 앞 왼쪽 - 금덕암 입구 - 마을 주차장
② 나무계단 - 계곡을 내려다보며 걷기 좋은 길 - 암자(천왕정사) - 쉼터 - 재약산 안내판 - 천황재
③ 천황산/사자봉 - 왔던 길 되짚어 원점회귀
△ 석남터널 쪽으로 가는 길, 오른쪽에 고헌산. 눈길이 마치 가르마 같이 또렷하다.
△ 이제 왼쪽 가지산, 귀바위, 상운산이 차례로 보이기 시작한다.
△ 가지산을 조금 더 zoom~
△ 주암마을이 가까워질 무렵, 심종태바위가 기와막새처럼 보이고 그 너머 재약산.
△ 심종태 바위
△ 주암마을 마을 주차장. 들어와서 찍은 모습. 저 다리를 건너 들어오게 된다.
△ 화장실 옆으로 들어섰다가, 심종태바위 쪽으로 가게 되면 밧줄구간을 거쳐야 하는데, 눈이 와서 미끄럽기도 하겠고, 몸이 부실한 대원도 있고 해서 되돌아 나와 주암계곡길로 올라가기로 한다.
△ 안내판 옆 나무 계단으로 오른다.
△ 약초 캐러 간다던 세 사람은 어느새 사라지고.
△ 고드름이 미니 폭포 수준이다.
△ 얼음 밑으로 물이 흘러나와, 마치 뜨거운 김이 나오는 온천인 듯 착각하게 한다.
△ 눈이 쌓이니 오히려 걷기가 수월한 면도 있다. 물론 아이젠이 있으니 그렇지만..
낙옆 쌓여 덮인 자갈길이었는지, 잔돌 섞인 길이었는지, 미끄러운 진흙길이었는지 과거는 묻지 않겠다. ㅋㅋ
△ 천왕정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암자
△ 어느새 쉼터, 불을 때고 있는지 연기가 피어 나오고 그 너머로 재약산/수미봉이 보인다.
△ 그 오른쪽엔 천황산/사자봉
△ 탁자와 의자에도 눈이 가득. 점심밥은 어디서 먹지?
오늘은 새해 첫 산행, 떡국을 끓여 먹어야 하는데, 남의 가게에 들어가서 끓여 먹을 수도 없고, 준비해 온 걸 두고 뭘 사 먹기도 그렇고...
△ 밥 자리를 찾아보자~
△ 천황재의 모습. 이 추운 날 산에 오는 '미친' 인간들이 제법 있네, 그려..ㅋ
△ 정상 직전, 조망 한 바퀴, 왼쪽부터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 신불평원, 영축산.
산들의 골격이 그대로 드러난데다 눈까지 얹혀 겨울산의 매력이 한껏.
△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시살등...
△ 멀리 흐릿하지만 계명봉과 장군봉, 고당봉.
△ 오른쪽 앞이 향로산. 그 왼쪽 제일 멀리 흐릿한 신어산, 그 왼쪽 앞으로 토곡산
△ 중앙 저 멀리 금오산, 오른쪽 쌍둥이처럼 보이는 것이 구천산.
△ 에고에고, 천황산 정상이다~
발가락들이 얼었는지 얼얼하다가 녹을 만하면 왼쪽 네번째 발가락이 다섯번째 발가락에 밀려 욱씬거리고...
△ 정상석 뒤로 가지산과 가지산 중봉이 보인다. 아니, 그렇게 보이도록 구도를 잡았다. ㅎ
△ 향로산 너머 뾰족 머리만 내밀고 있는 것이 백마산.
△ 억산 깨진바위
△ 그 오른쪽 운문산
△ 가지산과 가지산 중봉. 가지산 왼쪽에 빼꼼 고개를 내민 것이 가지산 북봉
△ 주암계곡에서 바라본 심종태 바위 능선쪽 멋진 소나무.
△ 주암마을에서 국도로 올라오면서 바라본 심종태 바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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