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11. 27.(일)
① 궁근정리 - 진우훼밀리아 - 고헌사 - 오른쪽 등산로 - 오르막 - 바위군 - 고헌산 정상
② 정상석 왼쪽 데크 - 고헌산 서봉 - 되돌아와 고헌산 정상과의 중간 지점 쯤에서 오른쪽으로 하산
③ 급내리막 - 산자락 가로지르기의 반복 - 고헌사 입구 - 차 가지러 고헌사까지 헥헥~
△ 고헌사 입구 위쪽 주차장
△ 주차장을 지나 시멘트길을 따르면,
△ 다리가 나오고 이 다리를 건너면 등산로 안내표시가 있다.
* 다리 건너기 전 오른쪽에도 산길이 있는데, 이것도 정상으로 오르는 또 다른 길인 듯.
△ 가을빛 완연한 산길. 단거리인 만큼 계속 오르막이다.
△ 잠시 쉬면서 울 표지기 하나 달고,
△ 이런 바위군이 계속된다.
△ ㅎㅎ 처음 고헌산에 올 때는(2011. 11.) 등산 초보인 주제에 영남알프스 산군들만 다니다 보니 영알 산군들 다른 산에 비해 고헌산 정상까지의 소요시간이 짧아 정상이 보일 즈음 '어? 벌써?'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오늘 와보니 몸컨이 별로라서 그런가 힘들다. 하긴, 1,000고지이잖어. ㅋㅋ
△ 고헌산 새 정상석
△ 정상석 왼쪽으로 나무 계단과 데크가 놓여 있다. 저기 보이는 봉우리에 웬 정상석 같은 게 보이는 걸?
△ 저 정상석은 뭘까요? 했더니, 코스장님이 "보나마나 고헌산 서봉이지 뭐" 하시더니
와보니 정말 '고헌산 서봉'이네. 와우~
△ 고헌산 서봉에서 바라본 고헌산의 모습
△ 서봉에 올라서니 문복산도 보인다. 중간에 보이는 것이 드린바위.
△ 누가 마련했을까. 바위 아래 한두 사람쯤 앉을 만한 자리가 있고, 나무에 정상석처럼 <고헌산 서봉>이라고 쓰여 있다.
△ 낙엽이 수북이 쌓인데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주 산길이 아니라 그런지, 계곡을 넘어설 때 신경을 좀 써야 한다.
△ 왼팔어깨 부상, 왼쪽 발목 부상...온전치 못한 몸이라 급내리막과 가로지르는 길이 부담스럽다.
△ 길을 놓친 적이 없는 것 같은데...고헌사가 나오지 않고 웬 전원주택?
저 능선을 넘으면 고헌사일 듯하지만, 안전하게 큰길로 나가 코스장님 혼자 고헌사 주차장으로 가서 울 가마를 회수해오기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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