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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ㅂ,ㅅ,ㅇ,ㅈ

육화산(674.9m) : 청도 내리 안마마을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0. 12. 20.

* 2010. 12. 19.(일)  겨울 햇살 속 아득히 퍼져 나가는 트럼펫 선율~

 

① 청도 매전면 - 58번 국도 - 중남초등(폐교, 청도반시센터) 지나 <내리> 이정표 보고 오른쪽으로

② 중남교, 중남교회 지나 마을 포장도로 따라 쭈욱~

③ 내2리 마을 경로회관 옆 주차 - 과수원길 - 독립가옥 옆 오른쪽 - 왼쪽 능선 - 암릉지대

④ 육화산 정상 - 진행방향으로 직진 - 첫갈림길 - (오른쪽) 동문사 - 원점 회귀

 

 

 

△ <내2리>마을. 오른쪽 공터에 주차

 

△ 뒤돌아 보니 왼쪽에 보호수가 보이는데, 뒷 건물이 경로회관이다. 산행 들머리는 경로회관을 보면서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된다.

 

△ 주차한 곳 맞은 편 담벼락에 <육화산> 등산로라는 표시가 있는데 저건 동문사를 거쳐 가는 길(우리의 하산로)

 

△ 과수원 사이 도로를 따라 올라가며 뒤돌아 보니...<종지봉>

 

△ 독립가옥(전원주택) 오른쪽을 지나 산길로 들어서 가급적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무덤으로 이어지는 오름길이 보인다.

 

△ 옥천 육씨 무덤이 보이면 잘 온 거다. 혹시나 해서 더 왼쪽으로 빠져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을 찾아보았으나 진행하기 힘들어 다시 되돌아 왔다.

 

 

△ 이장한 것인지, 멧돼지가 파헤친 것인지 표면이 울퉁불퉁한 무덤을 지나 오른쪽으로...

 

 

 

△ 솔가리가 가득하여 아직은 걷기에 좋다. 이후 떡갈나무 낙엽이 수북한, 제법 된비알 오름길을 올라...

 

△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능선에서 약간 비껴 내려서서 적당한 햇살과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Happy birthday to you... dear 金應..."

 

△ 오늘의 하일라이트~ 아사이 맥주.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워 입 풀기에 딱이다. 이후는 연주회

  - 겨울아이, 얼굴, 밤하늘의 트럼펫, 비목,  섬집아기, 베사메무쵸, 선구자, 님이 오시는지....

 

 

 

△ 머리 위로 암릉이 보이기 시작한다.

 

 

 

 

△ 암릉을 비껴가려고 하지말고 중앙으로 뚫고 간다는 느낌으로 진행한다.

 

△ 암릉에 올라서니 사방 팔방 산군들이다. 흐릿하긴 하지만 저 멀리 화악산과 남산

 

△ 왼쪽부터.. 대남바위산, 그 오른쪽에 떡시루처럼 보이는 시루봉. 그 사이 앞쪽에 있는 것이 용당산

 

△ 시루봉 오른쪽에 비룡산, 그 오른쪽 앞이 효양산/호랑산

 

△ 효양산 오른쪽에 통내산

 

 

 

△ 오른쪽 바로 앞에 응봉. 사이 안부로 해서 능선따라 올라온 셈이다.

 

 

 

△ 육화산성

 

△ 머리만 뾰족 내민 사자바위봉의 모습. 동문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빠지지 않고 직진하면 흰덤봉으로 이어진다.

 

△ 육화산성 오른쪽 암벽 낭떠러지

 

 

 

 

 

△ 조기만 올라서면 정상이다!!

 

△ 육화산 정상석. 그 왼쪽 너머가 효양산이다.

 

△ 이번엔 정상 입구 소나무를 넣어서 한 컷. 지난 번에도 이런 구도로 찍었었지?

 

△ 정상을 지나 첫번 째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동문사를 거쳐 내리 마을 원점회귀를 위해서..

 

△ 무엇의 솜털일까...들여다 보고 있으니, "이젠 찍을 꽃이 없으니 별 걸 다 찍는다."  ㅋ

 

△ 가족 무덤인 듯... 여기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케잌과 아사이 맥주로 배가 그득했는데, 또 앉아서 준비하고 있으니 배가 살짝 고픈 듯도..새알 넣은 미역국+브로컬리 볶음

 

 

△ 돌탑 너머 동문사가 보이기 시작한다.

 

 

△ 칠성각. 뒤에 엄청난 바위가 떠억 하니 버티고 있어 기도빨 받는다는 얘기가 나올 법도...

 

△ 요사채인가? 등산로는 오른쪽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다.

 

△ 절을 내려오니 돌탑 옆에 이런 사적비가 있다.

  " 동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시절에 창건한 절인데...."

 

△ 내려서면 이런 무덤이 있는 과수농가다.

 

△ 우리가 내려온 길을 올려다 본 모습. 한 그루 소나무가 멋스럽게...

 

△ 돌아오는 길 고속도로에서...종남산 너머 노을이 멋져서 찍는 순간 구름에 가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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