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ㅂ,ㅅ,ㅇ,ㅈ

밀양_영취산(740m) : 서가정 마을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0. 1. 19.

* 2010.1.16.(토)  똑같은 글자(靈鷲山)인데, 양산에 있는 것은 영축산? 밀양에 있는 것은 영취산?

 

① 신대구 부산 고속도로 밀양IC~밀양 청도 방향~창녕 밀양 24번

② 창녕 부북 24번 우회전~창녕 청도면 24번~합천 창녕~무안면~무안 부곡 30번 좌회전~창녕 부곡온천~사명대사 유적지(5㎞) 크게 우회전(영산정사)~갈림길에서 왼쪽(영농법인 농정, 갈탄보일러)

③ 영취산 하서산 등산안내도 지나~영산정사 방향~다례 서가정 사명대사 유적지 영산정사 우회전~다례 서가정~가례리 서가정마을 이정석(서가정 버스정류장).

 

※ 우리는 밀양IC 가기 전 남밀양IC에서 빠져서 1080지방도를 이용했다. 쪼오꼼 헤매었기 때문에 설명하기 에러버서리...

<국제신문 근교산>을 참고하였다.

 

 

 

△ 무안으로 들어서자 영산정사며 각종 절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오른쪽에 있고, 왼쪽에는 돌로 만든 표지석이 큼지막하게 서 있어서 놓칠 염려는 별로 없겠다.

 

△ 서가정 마을 입구의 대형 주차장(?)

 

△ 서가징 노인복지회관. 지붕 위쪽에 보이는 건물(?)은 세계 최대 와불을 지으려고 했다던 곳이란다. 

 

△ 저멀리 영산정사의 모습.

 

△ 오랫만이다. 운지버섯.

 

△ 예상 하산로. 왼쪽 전신주 옆에 짓다만 건물처럼 보이는 곳이 <와불>을 지으려고 했다던 곳이다.

 

△ 저수지가 보일 무렵, 오른쪽 산길로 들어선다. 표지기가 즐비하여 눈에 띈다.

 

△ 상하분은 부부의 묘를 상하로 잇대언 만든 것을 말하는데, 이 무덤의 주인인 평산신씨는 부인이 둘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럼 어떻게 상하분인지..?

 

△ 촘촘히 들어선 저 소나무...그림자를 보면 더 빽빽한 느낌이 든다.

 

△ 구들장하기에 딱이라나...

 

△ 해주 오씨묘를 지나면 지도상의 갈림길을 만난다. 우리는 국제신문 지도에 표시된 권장 등산로보다 약간 오른쪽으로 오른 셈이다.

 

 

 

△ 영취산 정상 근처...굴참나무와 상수리나무잎은 그 열매모양이나 윤기만큼이나 미끄러웠다. 오름길에서 계속 미끄러져서 힘들었는데, 이 구간은 침목을 설치하여 쉽게 올라섰다.

 

△ 영취산 정상해발이라고 적혀있지만 이곳은 정상이 아니라 736봉이다. 영취산 정상은 올라온 방향으로 보아 정면에 있고, 그 왼쪽 누르스름한 봉우리가 화왕산이다.

 

△ <열왕지맥>임을 알려주는 <최남준>님의 간이 팻말.

여기서 코스장님의 강의 : 태백산 - 백두대간, 낙동정맥, 낙남정맥, 운문지맥, 비슬지맥, 열왕지맥...

(땅바닥에 그린 그림을 재연하지 못하는 불충을 용서하소서...히히)

 

△ 영취산을 다녀와서 우리가 내려갈 625봉 방향. 잡목들이 엉켜 아치형의 터널이 만들어졌다.

 

△ 영취산 정상

 

△ 우리가 가야할 길...결코 만만치는 않아요!

  - 밑에서 보니 별로 굴곡도 없어보이던데...(치이...산이란게 올라서서 보면 병풍처럼, 치마폭처럼 구비구비 접혀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남?)

 

△ 625봉을 넘어서면 이런 갈림길을 만난다. 어떤 분은 갈림길이라고 하면 진행 방향의 길(능선)과 마을로 내려서는  길의 갈림길만 연상하시던데, 이런 갈림길도 있습니당.

 

 

△ 드디어 전망대. 다가서보니 작은 무덤이다. 마을이 굽어 보이는 품새가 참 좋다. 외롭지 않게 옆에 소나무 한 그루가 지키고 서 있는 것도 맘에 들고...지관이 아니라서 명당인지는 모르겠지만...

 

△ 저 멀리 왼쪽부터 영남알프스 산군들이 보인다.

 

△ 사자봉과 수미봉...그 너머로 신불산, 영축산, 죽바우등...도 확인된다.

눈으로는 분명하게 보이는데, 디카로는 당겨지질 않는다. 왜? 망원렌즈가 없거든...ㅠㅠ

 

△ 초대형 와불(臥佛)을 조성하려던 자리. 130m짜리라나..?

  

△ 종남산과 덕대산...그 사이로 토곡산도 보인다.

 

△ 폐헬기장이다. 직진하면 부곡온천, 종암산 방향. 우리는 왼쪽으로 꺾어서 지능선 타고 내려가다가 마을로 내려설 것이다.

 

 

 

■ 내려오는 길은 급내리막인데, 내가 싫어하는 요소는 갖추갖추...

 - 낙엽더미, 마른 땅에 잔모래, 잔돌...

차라리 낙엽이 종아리까지 쌓인 길이면 미끌미끌하면서도 내려가겠는데, 가파른 비탈길에 맨땅이 드러나있어서 자칫하면 대형사고나겄다. "정말 0 0 게 미끄럽네~"

 

 

 

△ 송전탑이 보이는 걸 보니 길은 제대로 찾았나 본데...? ㅋㅋ

 

△ 날머리, 아니 지도상의 들머리다.

 

△ 영산정사의 일주문. 나무로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지붕이며 서까래, 기둥...모두 시멘트에 채색한 것.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