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6] 천황산/사자봉(1,189): 얼음골 케이블카 기점

* 2024. 9. 18.(수)   추석연휴 마지막날, 100대명산 프로젝트... 잠시 쉬고, 간만에 영알의 품에 들다. (천황재에서 목장터 임도 걷는 중 예보에 없었던 소나기)

 

① 얼음골케이블카 상단(하늘정원) - 샘물상회 (0.8km) - (오른쪽) - 천황산/사자봉(1.8km)

② 천황재(1.0km) - 임도 - 샘물상회(1.9km) - 케이블카 상단(0.8km) 원점회귀 

  ※ 표시거리 약 6.3km 정도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라 그런가,
8시경인데 주차장이 널널, 표를 사고 보니 08:20 첫차!

 

얼음골 케이블카 하단 승강장 입구에 내일부터 요금이 오른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12년 개통 당시 9,500원... 2014년에는 12,000원, 지금은 16,000원, 다시 17,000원

 

상단 승강장에 오르면 만나는 하늘정원

 

백운산 백호바위, 왼쪽 너머 운문산, 오른쪽 끝 가지산

 

운문산 왼쪽 너머 사자바위와 문바위

 

오늘따라 왼쪽 멀리 화악산과 남산 능선이 유독 다가선다. 

 

계단 중간쯤에서 만나는 전망대
간월산과 신불산,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영축산 능선

 

개쑥부쟁이

천황산/사자봉이 빠안히 보인다. 

 

노랑도깨비바늘

 

샘물상회 갈림길, 재약산/수미봉이 마주 보인다.
천황산/사자봉은 오른쪽

 

샘물상회터, 뭔가 아쉽다.
커피 한 잔이라도 좋았는데...

 

코스장님이 안내지도가 새로 바뀐 거 같다고...아닌데?
확인해보니, 울 산행기록 2016.4.에 이미 저 지도가ㅎㅎ 

 

참취

 

구절초

 

미꾸리낚시

 

꽃봉오리일 때는 아주 비슷해보이는 식물들, 잎을 보면 쉽게 구분된다.
(좌)고마리 (우)며느리밑씻개

 

돌탑 직전에 오른쪽으로 가면 전망 좋은 쉼터가 있다. 

 

정면에 운문산과 그 왼쪽너머 억산 깨진바위~사자바위~문바위 능선

 

백운산과 멀리 가지산 능선

 

고본

멋진 뷰 감상하면서 맥주 한 캔 쓱싹~하고 천황산/사자봉으로 고~

 

개여뀌

 

가을을 재촉하는 억새,
그 너머 간월산과 신불산

 

필봉 갈림길

 

산부추,
며칠만 있으면 폭죽처럼 붉은 꽃을 피우겠다.

 

천황산/사자봉 정상석

 

구천산/영산과 정각산

 

가지산 방향

 

간월산 앞쪽 심종태바위/주계바위 능선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길

 

천황재와 재약산/수미봉

 

향로산

 

향로산 너머 우리가 걸었던 실크로드 환종주길이 주욱 이어진다. 

 

재약산과 돈릿지, 문수봉과 관음봉 능선

 

산박하

 

산여뀌

 

천황재, 재약산에 다녀오고픈 맘도 있지만 오늘은 가벼업게~
왼쪽 샘물상회 쪽으로 향한다.

 

 

까치고들빼기

 

이고들빼기

 

이즈음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
하필이면 이때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물매화를 만났다.
제대로 담지 못하는 안타까움...

 

20분 정도 퍼붓던 소나기는 어느새 그치고~

 

샘물상회 갈림길에서 케이블카 상단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올 때는 지나쳤던 전망대 '녹산대'에 잠시 들른다.

 

천황산/사자봉과 용아능선

 

구천산/영산과 정각산, 멀리 화악산과 정각산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백운산과 가지산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