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M25/自作詩

낙남정맥_미완의1구간/金應

by 참 좋은 당신 2024. 8. 8.

이 생각 저 생각
망설이기도 여러 번
산정 숙고도 수차
이러나 저러나 당신아니몐
뜻도 꿈도 꾸지도 나서지도 못할 일
완주도 좋지만,
해내지 못할지래도
짧거나 길거나 가야할 등로
그게 희망고문된다 해도
그 희망으로 다시 눈을 뜨고
몸을 일으켜보는 게 또한 생의 현전
함박등 고유제...,
영신-삼신-외삼신-원묵계
고운동재 미완의 날머리


        ‘낙남을나서며’ pp.27-29 정금조응 도서출판세석하늘빛 2024.07.27.

'AM25 > 自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碧絲補鼎/조응  (0) 2024.01.12
天冠山天火臺峰天神祭文/金應  (0) 2023.07.21
신새벽 제석등을 넘으며  (0) 2023.01.14
碧宵嶺日誌  (0) 2022.09.12
그해 동짓달 둥글어 올 열사흘  (0) 2021.12.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