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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1,230-1,232] 채이등(1,030)-함박등(1,052)-영축산(1,081): 비로암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23. 1. 2.

* 2023. 1. 1.(일)  새해맞이&始山祭, 영알9봉 완등 1차 산행!

 

① 비로암 - 계곡 건너 백운암 방향 - 오른쪽 지능선 - 백운암 계단 위 쉼터 - 함박재 - (왼쪽) - 채이등

② 함박재로 되돌아와 함박등 - 숨은재 - (오른쪽) - 1,060봉(추모비) - 천정삼거리 - (직진) - 영축산 

③ 천정삼거리 전 이정표(영축산 0.2km, 비로암 2.4km) - (왼쪽) - 신선봉/반야정 - 축서암/비로암 갈림길 - (오른쪽) - 비로암

 

 

■ 8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 통도사 산문에 들어서 극락암 근처로 가니 차들이 계속 내려와 몇 번을 양보해야 했다. 무슨 행사가 있나 했더니 새해 일출보러 온 듯하다. 극락암 주차장과 주변에는 차들로 빼곡하고 비로암에도 생각보다 차가 많더라. 비로암 옆 계곡을 건너 백운암 방향으로 가다가 백운암 위 쉼터로 직등하는 길에 내려오는 산객을 만나 물어보니 일출 보러 영축산 정상에 100여 명이 모였었고, 지금도 정상에 올라오고 있더라고... 

  오늘은 영알9봉 완등 1차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산행을 시작하는 새해 첫 날인데, 정작 확인해보니 100대 명산에 영축산이 안 들어가네요~

▲ 비로암
▲ 함박재로 가기 위해 계곡을 건넌다. 왼쪽 안내 팻말을 보면, "백운암 방향으로 산행하시는 분은 하천 건너쪽 길을 이용하십시오"라고 되어 있지만, 줄을 넘어가려니 금지된 행위를 하는 듯한...
▲ 겨울 아침 햇살은 언제나 투명하고~
▲ 백운암 아래 돌탑으로 이어지는 길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 여기서 묵 타임~~
▲ 나뭇가지에 조금 가리긴 해도 함박등이 잘 보인다.
▲ 백운암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보이는 쉼터를 만난다.
▲ 백운암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저 바위 쉼터에서 쉬기도 했지.
▲ 잔설이 보이기 시작한다. 능선에는 눈이 제법 있을 모양이다.
▲ 로터리 같은 나무를 지나면 곧 함박재다.
▲ 함박재. 이정표에는 함박등이라고 되어 있다. 예전처럼 '영축능선4'로 표시하면 더 이해하기 좋을텐데... 실제 함박등은 더 오른쪽에 있는데, 채이등도 그렇고 능선에 이정표를 세우면서 함박등, 채이등이라고 표시한 것은 잘못된 거 같다. 오늘은 왼쪽 채이등부터 다녀온다.
▲ 조촐한 시산제 상차림
▲ 멀리 죽바우등, 실루엣이 분명하게 보이질 않아 아쉽네~
▲ 다시 함박재로 돌아와 함박등으로 향한다.
▲ 중앙능선, 그 가운데쯤 울 채이정도 보인다.
▲ 채이등, 죽바우등 방향
▲ 함박등과 멀리 영축산
▲ 함박등에서도 시산제
▲ 멀리 신불산까지
▲ 눈이 제법 있지만, 얼어붙지 않아서 굳이 아이젠을 꺼내지 않고 그냥 걸어본다.
▲ 숨은재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며... 저기 축서정도 보인다.
▲ 김성국 추모비가 있는 1,060봉, 약간 아래로 내려가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고,
▲ 영축산 정상
▲ 정상을 줌으로 당겨본다
▲ 정상 다녀와 저 이정표 뒷쪽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비로암 2.4km)

 

▲ 신선봉/반야정으로 내려가는 길
▲ 반야정/정금19정
▲ 축서암/비로암 갈림길에서 오른쪽 비로암 방향으로 간다. 계곡을 2번 건너~
▲ 비로암 원점회귀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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