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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1,238] 간월산(1,069): 배내2공영주차장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23. 2. 8.

* 2023. 2. 5.(일)  완쾌하지 못한 발목 보호를 위해 임도를 선택한 간월산 산행, 23년 첫 매화 구경(영알8봉 완등 인증)

 

ⓛ 69번 지방도 - 배내2공영주차장 - 맞은편 등산로 - 임도 - 도로반사경 옆 계곡 - 선짐재/선짐이질등

   *선짐재에서 정상쪽으로 조금 비껴난 지점에서 능선에 합류

② (오른쪽) - 암릉 전망대 - 이정표(배내봉 2.3km/간월산 0.3km) - 간월산 정상 - 간월재 - 임도 - 배내2공영주차장 원점회귀

 

 

 

■ 1.28.에 삔 발목... 빨리 낫게 하려고 1주일 내내 침 맞으러 다녔다. 부기도 빠지고 평지를 걷는 데에는 크게 문제 없어 보이지만 등산을 하기에는 아무래도 조금 무리인 듯하다. 한의사 선생님은 절대 안정을 강조하셨는데, 마음의 안정도 중요해! 그래서 발목에 부담을 최대한 주지 않으려고 편안한 임도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간월산으로 정했다.(그렇게라도 해서 기.어.이 山에 간다꼬ㅎㅎ)

 

▲ 배내골~석남사로 이어지는 64번 국도변에 있는 배내2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대개는 배내고개까지 가서 배내봉을 거쳐 간월산에 오르곤 했는데...
▲ 주차장에서 보니 성큼 다가오는 주계바위/심종태바위
▲ 주차장에서 배내고개 쪽으로 몇 발짝 걸으면,
▲ 간월재(간월산), 신불산 등산로 안내판이 보인다.
▲ 차단기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임도 산행이 시작된다.
▲ 도로반사경이 있는 이 지점에서 왼쪽 계곡을 따라 선짐재로 오르기로 한다. 표지기도 몇 보인다.
▲ 길이 흐리긴 하지만 못올라 갈 정도는 아니지...했는데,
▲ 능선을 만나고 보니 선짐재가 왼쪽에 보인다. 약간 비껴났던 모양이다. 정상은 오른쪽 방향이다. 멀리 신불산 능선이 보이네~
▲ 왼쪽 멀리 운문산, 가운데 가지산. 앞쪽 배내봉에서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모습
▲ 능선 너머 밝얼산, 그 너머 멀리 고헌산
▲ 멀리 예쁜 호선을 그리고 있는 문수산과 남암산
▲ 간월 공룡능선
▲ 코 앞까지 다가선 간월산, 그 너머 천황산/사자봉과 재약산/수미봉
▲ 멀리 운문산과 왼쪽 문바위와 사자바위도 또렷히 보인다.
▲ 가지산~쌀바위~상운산, 그너머 문복산. 상운산 앞쪽 배내봉과 오른쪽 오두산
▲ 전망대, 예전에 매어두었던 울 표지기가 반만 남았다, 옆에 새 표지기를 하나 더...
▲ 정상석 앞, 인증하려는 이들이 줄지어 서있다. 우리는? (멀찍이서 인증)
▲ 암봉 왼쪽 볼록한 간월서봉,그 너머 재약산/수미봉(왼쪽에 관음봉, 문수봉)과 천황산/사자봉
▲ 유독 뾰족한 죽바위등 좌우로 뻗은 영축지맥
▲ 간월재로 향하는 길
▲ 멀리 신불공룡 능선의 모습. 왜 공룡이라 부르는지 이해가 되지~
▲ 소나무 근처에서 맛난 대보름 나물 정식을 먹고,
▲ 간월재로 향하면서, 왼쪽 공룡능선~신불산과 오른쪽 신불서릉
▲ 바로 앞은 간월 공룡능선, 오른쪽 멀리는 신불 공룡능선
▲ 올려다 본 간월산의 모습
▲ 간월재에서 내려온 길을 올려다 보고,
▲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길, 봄날 소풍 나온 듯 곳곳에 사람들이 둘러앉아 있는 모습이 평화롭다.

 

서룡리 감로암 입구에 매화 보러 갔지!

 

▲ 감로암에 사신다는 보살님은 이 매화가 피었는지도 몰랐단다.
▲ 삼전무지개 아파트 근처의 매화도 언제 핀 것인지 시들시들하네...
▲ 강진産 꽃쟁반에 매화 한 가지 꽂아 두고,
▲ 하루 지난 모습, 꽃은 활짝 피었으나 향이 예전만 못하다. 그 전엔 작은 가지 하나로도 온 집안에 향이 가득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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