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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종주

[1,213-1,215][영알태극종주7] 코끼리봉(896.6)-재약봉(953.8)-향로산(976)

by 참 좋은 당신 2022. 10. 19.

* 2022. 10. 16.(일)   영알태극종주 마저 잇기 2탄, 마루금 따라 쭈욱 걸어보자!

 

① (P1. 선리 다람쥐골) - 철구소(P2)  - 산들늪 사거리 - (왼쪽) - 죽전고개(습지보호판) - 코끼리봉 - 902봉 - 재약봉

② 안부사거리1 - 안부사거리2 - 삼거리 갈림길 - 전망바위 - 917봉 - 백마산/달음재 갈림길 - 향로산

③ 암릉구간(달음재 방향) - 달음재/장군미 - (왼쪽) - 가산마을 - 계곡길 - 다람쥐골 - 선리 

 

■ 영알태극종주 마저 잇기 2탄! 지난 주 능선 이탈지점인 산들늪 입구까지 올라 향로산까지 가서 달음재/장군미로 내려오는 코스다. 능선을 좀더 걷기 위해 차 2대를 이용하여 1대는 하산지점인 다람쥐골에 두고, 1대는 철구소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 69번 지방국도(배내골)변
▲철구소계곡으로 들어선다.
▲출렁다리를 지나,
▲계곡을 따라 용주사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만나는 주암마을 갈림길에서 맞은편 산길로 들어선다.
▲(좀)작살나무의 보랏빛 열매, 보석같이 반짝여 눈길을 끈다.
▲비교를 위해~~ (좌) 까실쑥부쟁이  (우) 참취. 참취는 까실쑥부쟁이에 비해 꽃잎이 크고 꽃잎 수가 적으며, 잎이 긴 역삼각형 모양이다. 
▲노루오줌, 여름 내내 분홍,보라꽃을 피웠었는데 지금은 씨앗주머니가 영글었다.
▲산들늪, 곧 주능선이다.
▲천황산을 보면서 왼쪽으로 간다.
▲죽전고개. 향로산까지 6.4km
▲햇살 받은 구절초
▲간월산, 신불산에서
▲영축산~오룡산까지 주욱 이어지는 능선의 모습
▲여기가 코끼리봉, 정상을 알리는 팻말은 없고 삼각점만 덩그라니~
▲용담
▲붉은빛이 화사한 사람주나무 단풍
▲저기가 재약봉. 나뭇가지에 가려서 찍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일단 찍어보자 했는데, 역시나 이후에는 전망이 없었다.
▲꽃향유
▲하늘말나리 씨앗주머니
▲이 정도면 단풍을 못 봤다고는 못하겠는 걸!
▲코끼리봉처럼 아무 안내가 없는 재약봉 정상. 삼각점과 함께 어느 표지기에 써놓은 재약봉 표시로 가늠한다. 
▲참취
▲가파른 내리막길을 20분 정도 내려서면,
▲안부사거리를 만난다. 왼쪽은 장선리, 오른쪽은 칡밭/표충사 방향
▲관중이 가득한 군락을 지나고,
▲지도상의 두 번째 안부사거리라 생각했는데, 곧이어 전망바위가 나온 거 보면 안부사거리 지나 선리 삼거리 갈림길인 듯하다. 그나저나... 아까 재약봉까지가 0.65km였는데, 지금 1.0km라면 350m 걸은 셈이니 향로산은 3.65km에서 3.3km라야 하는데 왜 3.2km일까...
▲멀리 토곡산
▲표충사 삼거리 갈림길
▲울 표지기 셋! 숨은 그림 찾기
▲아주 안심이 되는 표지기, 그런데 어디로 가는 길이 맞다고?? ㅎㅎ
▲밀양호
▲거의 다와 갑니다~
▲백마산/달음재 갈림길. 향로산 정상에 다녀와서 여기서 암봉을 타고 내려간다.
▲천황산/사자봉과 재약산/수미봉, 그 사이 고개만 살짝 내민 가지산과 가지산 중봉, 오른쪽 멀리 고헌산
▲왼쪽 멀리 남삼과 화악산
▲멀리 간월서봉과 간월산, 그리고 이어지는 신불~영축~오룡산
▲재약산/수미봉의 위용이 새삼 느껴지는 각도, 사자평도 그 이름이 실감난다.
▲향로산 정상석을 한 번 더 바라보고,
▲암릉구간으로 내려선다. 오른쪽 송전탑이 있는 곳이 달음재/장군미?
▲우리가 걸어왔던 능선의 모습
▲한 손에 잡히지도 않고 미끄러워 의지하기가 힘든 스텐레스 난간, 차라리 데크를 만들어 주면...
▲울 표지기(자주색, 노란색)를 달았었는데 안보여서 다시 2개를 달아 놓고,
▲달음재/장군미에서 내려서는 초입은 길이 괜찮은 편이다.

 

■ 이 길은 2017년에 한 번 다녀간 길인데도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더 오래된 것도 기억에 남아있기도 하고, 얼마 되지 않은 것도 기억에 없기도 하고... 대개 기억에 오래 남는 길은 희귀한 꽃을 발견했거나, 먹거리(다래, 으름, 오디...)를 발견한 길이다.

 

▲돌배를 구경하다 보니, 땅바닥에 알밤도 많이 보이던 걸~
▲감국
▲가산마을, 오른쪽 길로 내려선다.
▲길이 빤하지는 않고, 계곡을 한 번 건너야 한다.
▲다람쥐골, 동네 정자쉼터에 주차해둔 차를 타고, 또 다른 차를 회수하기 위해 철구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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