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를 위해~~ (좌) 까실쑥부쟁이 (우) 참취. 참취는 까실쑥부쟁이에 비해 꽃잎이 크고 꽃잎 수가 적으며, 잎이 긴 역삼각형 모양이다. ▲노루오줌, 여름 내내 분홍,보라꽃을 피웠었는데 지금은 씨앗주머니가 영글었다.▲산들늪, 곧 주능선이다.▲천황산을 보면서 왼쪽으로 간다.
▲죽전고개. 향로산까지 6.4km▲햇살 받은 구절초▲간월산, 신불산에서▲영축산~오룡산까지 주욱 이어지는 능선의 모습▲여기가 코끼리봉, 정상을 알리는 팻말은 없고 삼각점만 덩그라니~▲용담▲붉은빛이 화사한 사람주나무 단풍▲저기가 재약봉. 나뭇가지에 가려서 찍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일단 찍어보자 했는데, 역시나 이후에는 전망이 없었다.▲꽃향유▲하늘말나리 씨앗주머니▲이 정도면 단풍을 못 봤다고는 못하겠는 걸!
▲코끼리봉처럼 아무 안내가 없는 재약봉 정상. 삼각점과 함께 어느 표지기에 써놓은 재약봉 표시로 가늠한다. ▲참취▲가파른 내리막길을 20분 정도 내려서면,▲안부사거리를 만난다. 왼쪽은 장선리, 오른쪽은 칡밭/표충사 방향▲관중이 가득한 군락을 지나고,▲지도상의 두 번째 안부사거리라 생각했는데, 곧이어 전망바위가 나온 거 보면 안부사거리 지나 선리 삼거리 갈림길인 듯하다. 그나저나... 아까 재약봉까지가 0.65km였는데, 지금 1.0km라면 350m 걸은 셈이니 향로산은 3.65km에서 3.3km라야 하는데 왜 3.2km일까...▲멀리 토곡산▲표충사 삼거리 갈림길▲울 표지기 셋! 숨은 그림 찾기▲아주 안심이 되는 표지기, 그런데 어디로 가는 길이 맞다고?? ㅎㅎ▲밀양호▲거의 다와 갑니다~▲백마산/달음재 갈림길. 향로산 정상에 다녀와서 여기서 암봉을 타고 내려간다.▲천황산/사자봉과 재약산/수미봉, 그 사이 고개만 살짝 내민 가지산과 가지산 중봉, 오른쪽 멀리 고헌산▲왼쪽 멀리 남삼과 화악산▲멀리 간월서봉과 간월산, 그리고 이어지는 신불~영축~오룡산▲재약산/수미봉의 위용이 새삼 느껴지는 각도, 사자평도 그 이름이 실감난다.▲향로산 정상석을 한 번 더 바라보고,▲암릉구간으로 내려선다. 오른쪽 송전탑이 있는 곳이 달음재/장군미?▲우리가 걸어왔던 능선의 모습▲한 손에 잡히지도 않고 미끄러워 의지하기가 힘든 스텐레스 난간, 차라리 데크를 만들어 주면...▲울 표지기(자주색, 노란색)를 달았었는데 안보여서 다시 2개를 달아 놓고,▲달음재/장군미에서 내려서는 초입은 길이 괜찮은 편이다.
■ 이 길은 2017년에 한 번 다녀간 길인데도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더 오래된 것도 기억에 남아있기도 하고, 얼마 되지 않은 것도 기억에 없기도 하고... 대개 기억에 오래 남는 길은 희귀한 꽃을 발견했거나, 먹거리(다래, 으름, 오디...)를 발견한 길이다.
▲돌배를 구경하다 보니, 땅바닥에 알밤도 많이 보이던 걸~▲감국▲가산마을, 오른쪽 길로 내려선다.▲길이 빤하지는 않고, 계곡을 한 번 건너야 한다.▲다람쥐골, 동네 정자쉼터에 주차해둔 차를 타고, 또 다른 차를 회수하기 위해 철구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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