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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종주

[1,211-1,212][영알태극종주6] 천황산/사자봉(1,189)-재약산/수미봉(1,108)-산들늪 사거리

by 참 좋은 당신 2022. 10. 11.

* 2022. 10. 9.(일)  영알태극종주 마저 잇기(천황산~향로봉) 1탄

 

① 주암마을 주차장 - 오른쪽 시멘트길('산속에농원' 방향) - 산길 - 계곡 - 능동산 임도 합류 - (왼쪽) -  샘물상회 - (직진)

② 얼음골갈림길 이정표 - (직진) - 돌무더기 전망대 - (※주등산로 오른쪽) - 필봉/도래재 갈림길 - 천황산/사자봉 정상 - 천황재

③ 돈망정 - 재약산/수미봉 정상- 재약산/천황산 갈림길 - (오른쪽) - 주암쉼터 - 사자평 입구 - (직진) - 산들늪 입구/사거리 - (왼쪽) - 산들늪 - 사자평 사거리 - (오른쪽) - 사자평 입구 - 주암쉼터

④ (오른쪽) - 전망바위 - 암릉구간- 주계바위/심종태바위 - 전망바위 - 주암마을 원점회귀

 

 

 

■ 단풍은 아직 멀었지~ 했는데, 산에 들어서니 정작 가을이다. 진초록에서 노란색, 빨간색으로 넘어가는 길목의 나뭇잎들, 한층 더 높아진 하늘... 간간이 흩뿌리는 안개비 때문에 비옷을 챙겨입고 일단 나선다.

 오늘은 주암계곡을 즐기고 천황산만 다녀오려고 했는데, 일단 주능선에 오르고 보면 늘 더 걷고 싶은 지병이 도져서ㅎㅎ. 재약산까지 다녀오기로 하고, 그참에 다음 종주를 위해 산들늪 입구인 철구소 사거리 갈림길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서 주계바위로 내려오기로 했다. 

 

▲ 주암마을 주차장. 어제 온 차들인지, 오늘 온 건지 벌써 몇 대가 보인다.
▲ 차박하는 차를 지나 마을 안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 털별꽃아재비
▲ 색깔이 너무 화려하니 무서운 느낌이... 천남성 열매
▲ 기린초 열매(씨앗주머니가 정확한 표현이려나...)
▲ 꽃향유
▲ 코스모스는 왜 슬퍼보일까?
▲ 까실쑥부쟁이. 참취와 비슷해보이는데, 참취보다 꽃이 조금 큰 편이고, 잎이 길쭉하다. (참취 잎은 길쭉한 역삼각형 모양)
▲ 오매, 단풍(이 아주 조금) 들것네
▲ 참꿩의다리 열매
▲ 참나물 열매
▲ 지금은 꽃향유의 계절
▲ 투구꽃
▲ 또 만났네, 천남성
▲ 능동산~천황산 임도를 만난다.
▲ 이고들빼기
▲ 천황재/천황산 갈림길, 우리는 샘물상회 방향으로 직진한다.
▲ 재약산은 쉬이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
▲ 샘물상회
▲ 영실(찔레 열매)
▲ 얼음골 갈림길
▲ 용담
▲ 돌탑이 있는 바위, 그 직전에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바위 전망대가 있다.
▲ 구절초
▲ 산오이풀
▲ 주등산로를 버리고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 필봉/도래재 갈림길
▲ 울 표지기를 둘 매어두고,
▲ 주등산로에 다시 접속
▲ 정상석 앞은 인증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여 비어있을 틈이 없다.
▲ 천황재로 내려가는 길
▲ 잠깐 구름이 걷힌 사이, 문수봉이 모습을 드러낸다.
▲ 비안개가 흩어지며 재약산도 잠시 보이고,
▲ 구름패랭이, 술패랭이와는 달리 꽃 안쪽에 털이 선명하다.
▲ 파손되어 엉망이던 데크가 정비되었네
▲ 천황재에서 얼마되지 않는 거리인데, 늘 힘들게 느껴진다.
▲ 돈망정
▲ 대장님이 소나무의 죽은 가지를 여럿 잘라내고 정리했다.
▲ 재약산 정상, 여기도 인증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 천황산/재약산 갈림길, 이제 죽전쉼터 쪽으로 가기 위해 오른쪽으로~
▲ 쉼터(간이매점)에서 오른쪽으로 빠진다.
▲ 죽전삼거리 쪽으로 가기 위해 왼쪽으로 들어선다. 나중에 산들늪을 가로질러 오른쪽 길로 다시 올라올 계획이다.
▲ 참취
▲ 멀리 코끼리봉
▲ 산부추, 물기를 살짝 머금은 모습이 더욱 예쁘다.
▲ 직진하면 죽전삼거리, 왼쪽은 철구소, 우리가가는 오른쪽은 산들늪을 가로질러 사자평으로 가는 길
▲ 영실(찔레나무 열매)
▲ 임도를 만나 다시 오른쪽으로 간다.
▲ 주암쉼터/간이매점 위 데크에서 잠시 숨 고르고,
▲ 재약산 쪽으로 눈길도 한 번 주고,  주계바위 방향으로 가기 위해 왼쪽으로 간다.
▲ 지천으로 피어 있는 구절초이지만, 너무 예뻐서 한 번 더 !
▲ 전망대
▲ 우리가 갈 주계바위/심종태바위
▲ 구름이 조금씩 걷히면서 간월산~신불산~영축산~죽바우등 능선이 나타난다.
▲ 이번에는 큰 바위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가본다.
▲ 이 바위에서는 왼쪽으로 간다. 오른쪽으로 가봤더니 길이 희미...
▲ 재약산 1망루
▲ 밧줄을 세게 잡아당기면 왼쪽으로 몸이 돌아갈 수 있어 신경쓰이는 구간이다.
▲ 물기가 많은 건 아니지만, 올라설 때보다는 내려서는 길은 위험할 수 있어서 조심조심 내려선다.
▲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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