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갈림길2까지 되돌아 와서 (오른쪽) - 전망대 - 걷기 좋은 솔가리길 - 임도 - 장연사 입구 - 삼거리 - 노인회관
※ 마을 도로 후 힘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의 문이 잠긴 과수농가 안으로 들어서야 한다. 또한 계곡이 꺾이는 지점에서 직진하는 길이 보이는 데 이 길이 612봉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어떤 지도에는 표시 있음)인 듯하나 길이 너무 묵어 우리는 안전하게 왼쪽길을 택했다.
▲ 장수골 노인회관 옆 주차
▲ 장연사 안내팻말이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왼쪽길은 하산길▲ 과수농가라고 해야 할까... 지붕 있는 작업터를 지나자마자,
▲ (오른쪽을 가리키는) 육화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다. 우리는 직진한다. 울 표지기 색깔이 다르제? (연한 것은 2015년 11월 産)
▲ 임도를 따라 계속 걸어간다. ▲ 처음엔 직진했으나 가보니 길이 보이지 않아 다시 되돌아 나와 왼쪽 과수농가 쪽으로 들어간다. 입구에 철문이 달려있지만, 출입을 완전히 막는 것은 아닌지 문 옆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흠...등산할 사람은 알아서 들어가고, 일 없으면 굳이 들어오지 말라는 것인가.
▲ 들어와보니 농가의 규모는 제법 커 보이고, 집 앞엔 각종 경고등과 카메라도 달려 있더라~▲ 들어와보니 아까 계곡보다 더 큰 계곡이 있다. 부산일보 지도의 657봉 방향에서 내려오는 계곡인가보다.
▲ 과수원이 끝날 무렵 왼쪽에 표지기가 여럿 보이고, ▲ 계곡을 건너지 않고 따라 올라가다가 갈림길을 만난다. 왼쪽은 뚜렷하고, 직진하는 길은 멀리 국제신문 표지기는 있으나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612봉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로 보이지만, 자칫 힘들게 알바를 해야할 지 몰라서...차라리 분명한 길로 올라 능선 따라 612봉으로 가기로 한다.▲ 왼쪽으로 보이는 멋진 암봉들▲ 요즘은 무난한 길도, 아래쪽을 내려다 보면 다리가 후덜덜거린다. 눈도 흐릿한데...▲ 능선/장수골 갈림길에 합류한다. 흰덤봉/구만산은 왼쪽, 육화산은 오른쪽. 우리는 612봉에 가서 접속을 해야 하므로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가니 구만산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우리는 진행 방향으로 직진▲ 볼록한 612봉이 빤히 보이는데도 금방 따라잡히진 않네... 바로 저기다.▲ 612봉
▲ 전망대에서... 오른쪽에 뾰족하고 흰 바위가 돋보이는 흰덤봉이 보인다.▲ 이어서 구만산도 보인다. 우리는 오늘 흰덤봉을 지나 구만산 가기 전 712봉까지 다녀올 예정이다.▲ 왼쪽의 육화산과 능선의 암릉지대. 그너머 머리만 보이는 것이 고깔봉▲ 우리가 출발했던 매전면 장수곡 마을의 풍경▲ 능선길을 되밟아 흰덤봉을 향해 가는 길, 장수골 갈림길을 다시 만난다. 왼쪽으로 우리가 올라왔던 길이 보인다.▲ 흰덤봉의 모습. 정상석은 따로 없지만, 산봉우리 넘어 묘지를 지나 올러서면 돌무더기에 '흰덤봉'이라는 표시를 해두었지만, 지도에 의하면 그건 697봉이며 준희님의 안내팻말에도 높이만 나와 있다. "거대한 봉우리 전체가 흰덤봉이니라"(코스장님의 말씀)
▲ 왼쪽 암벽 아래 능사지굴이 있다는데... 오늘도 패스다(기운이 엄써요. 우린 구만산 입구까지 다녀와야 하거든...)▲ 지도에 의하면 이 무덤은 흰덤봉 다음에 나오는 것인데,
▲ 올라서니 돌무더기 사이에 누군가가 697m라는 높이와 함께 <흰덤봉>이라고 써 놓았다. 올 때마다 헷갈리는데... 물론 전체가 흰덤봉이니 틀렸다 할 수는 없지만..그래도 부산일보의 산행기와 지도를 참조하여, 정상은 우리가 지나왔던, 바위가 있는 곳이라고 정리해둔다. ▲ 장수골 갈림길1▲ 장수골 갈림길2, 712봉 다녀와서 여기서 왼쪽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가는 길목에 준희님의 팻말이 보인다. "운문지맥을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힘힘 내세요!". 가다가 만난 J3클럽의 어떤 표지기에는 "띵가묵지 맙시다"도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612봉에 다녀왔고, 오늘은 712봉까지 가는 거지, 안 띵가묵을라꼬.▲ 완만한 내림길 후에,▲ 712봉을 향하는 길은 제법 가파르다. 땅 표면은 녹아 질척거리고, 속은 아직 얼어서 스틱이 박히지 않아 제법 미끄럽다. 오름길은 그럭저럭 갈 만한데 내려올 때는 길 옆의 낙엽들 사이로 비켜왔다.
▲ 712봉▲ 바위 전망대. 멀리 구만산이 머리만 보인다. 그 사이 오르내림이 안 보이니 가깝다고 착각을..ㅎㅎ▲ 장수골 갈림길2. 잠시 앉아 쉬면서 바나나 하나 먹고,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쓰러진 고목들을 지나고,▲ 종아리까지 오는 낙엽더미가 쌓인 길도 지나면,▲ 이정표를 만난다. 우리가 갈 전망대까지 300m, 구만산까지는 2.3km, 육화산까지는 5.15km
▲ 지도상의 전망대. 장수골은 왼쪽. 직진하면 부처산 방향▲ 정면 뾰족한 육화산, 오른쪽은 고깔산. 제일 왼쪽 뾰족한 것이 612봉▲ 오솔길 같은 편안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임도를 만난다.
▲ 청소년야영장 안내판을 지나면 또 다시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이 나오지만 시멘트 도로를 따라 마을까지 간다. 2015년 산행기를 보니 그 길을 따라 갔다가 잡목과 가시덤불 때문에 고생깨나 한 거 같네ㅎㅎ▲ 왼쪽에 장연사를 보면서 오른쪽 길을 따라 내려선다.▲ 멸리 뾰족한 612봉▲ 왼쪽 바위가 많은 흰덤봉을 올려다 보며 오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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