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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ㄱ,ㄴ,ㄷ,ㄹ,ㅁ

[1,036-1,037] 기차바위~능걸산(783m)-천마산(527m): 감결마을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20. 11. 4.

*2020. 11. 1.(일) 저물어가는 가을날, 11월의 첫 산행지 능걸산 (12km 정도)

 

① 양산 상북면 소토리 감결마을 - 성불암 - 안부(용고개)/체육공원 - 천마산 갈림길 - (직진) - 암릉 - 기차바위 - 이후 암릉구간 우회(바위 오른쪽)

② 능걸산 정상 - 되짚어 오기 - 암릉구간 우회 - 천마산 갈림길 - (왼쪽) - 천마산(527m삼각점) - 천마산 정상석(삼각점에서 더 아래쪽에 있음)

③ 안부 - 성불암 - 감결마을 원점회귀

 

 

■ 능걸산 오름길 암릉구간의 '기차바위' ■ 

 

▲ 스트랩 바느질 수차례 보수, 스파이크 교체... 마침내 하단 스프링이 파손되어 폐기처분. 코스장님이 새 스틱 한 세트를 선물해주셨다! 초경량 루랄루민 소재의 고가 제품. 댕큐입니다♥
▲ 감결마을회관 앞에는 주차하기가 마땅찮았다. 큰 도로로 도로 내래와서 소토 커피점 주차장에 슬쩍~ (사진은 하산 후 찍은 모습)
▲ 마을 당산나무 근처에 '다이닝숲'이라는 카페가 생겼네
▲ 횡단보도를 건너 마주보이는 길로 들어선다. 
▲ 왼쪽은 '산촌'이라는 음식점, 들머리는 오른쪽이다. 
▲ 길 따라 쭈욱 들어가면 오른쪽 모퉁이에 성불암. 그 앞을 지나간다. 
▲ 무슨 나무 열매인지? 이파리는 느티나무와 비슷한데... ☞ 참느릅나무
▲ 체육공원
▲ 쥐꼬리망초
▲ 구절초
▲ 안부/용고개. 나무에 걸려 있는 대형 훌라후프... 돌려보니 엄청 무거워서 허리에 상당한 자극이~ 
▲ 커피향을 맡고 나타났을까...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혹시 곤줄박이?
▲ 마을 표지석이나 정상석하면 딱일 것 같은 바위
▲ 전망 쉼터
▲ 마주 보이는 왼쪽 천성산, 오른쪽 끝 금정산
▲ 산들이 옅은 안개에 싸여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칼로 도려낸 듯 뾰족한 계명봉과 오른쪽 장군봉, 그 너머 고당봉
▲ 천마산 갈림길, 이정표가 다 부서졌다. (오른쪽이 천마산)
▲ 통신탑이 어찌나 높은지 꼭대기를 올려다 보려니 목이 아플 정도이다. 
▲ 둘다 산부추. 대개 산부추는 꽃 색깔이 진한 자주색인데, 왼쪽은 분홍에 가까워서 두메부추라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오른쪽과 마찬가지로 산부추다.  ※ 두메부추는 좀더 풍성한 느낌이고, 꽃줄기가 짧아서 꽃이 모여 핀 모습이 둥글다. 
▲ 올라갈 때는 저 안내판의 뜻을 정확히 몰랐는데, 안내판 내용 중 '능선노선'이라는 것이 기차바위를 포함한 암릉구간을 뜻하는 것이었다. 즉, 직진하면 바위를 타고 가는 위험구역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우회로. 우리는 직진하여 기차바위 통과 후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이후는 우회하였고, 내려올 때는 전 구간 우회하였다. 
▲ 왼쪽 바위 틈은 좁은데다 가운데에 나무가 있어 통과하기가 쬐끔 어려워 오른쪽 바위로 오르니, 
▲ 널따란 암반, 마당바위
▲ 첫 번째 바위에 오르니, 건너편 선암산 매봉이 뚜렷이 보인다. 
▲ 에덴벨리 쪽
▲ 덮개 없는 선풍기, 풍력기
▲ 저것이 기차바위로다
▲ 기차바위에서...
▲ 마주 보이는 것이 천마산. 멀리 산들의 모습이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 금정산
▲ 계속 암릉을 따라갈 수도 있겠지만, 안전을 위해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 이러한 안내판이 있다. 근데... 저게 뭐야. <정망☞전망>이라니, 너무 어이 없는 오타에 기가 찬다. 
▲ 저기만 올라서면 능걸산 정상이다. 
▲ 능걸산 정상석. 산의 규모에 비해 너무 큰 느낌이다. 
▲ (오른쪽 사진) 2007. 4. 21. 능걸산 정상의 이 바위에는 누군가가 <천마산>이라고 써 놓았었다. 대원 한 명이 당시의 포즈를 취해 보았다. 
▲ 제일 오른쪽 영축산, 왼쪽으로 죽바우등,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모습
▲ 왼쪽 펑퍼짐한 뒷삐알산, 그 오른쪽 너머 염수봉, 
▲ 용담
▲ 아까 지나갔던 천마산 갈림길에 도착, 왼쪽으로 올라선다.  
▲ 여기가 삼각점이 있는 천마산 정상이지만, 
▲ (왼쪽 사진) '마음달'님의 간이 팻말(지금은 글자가 지워져 줄 2개만 보임)만 있고, 정작 정상석은 조금 더 내려가야 만날 수 있다.  ※ 2013. 6. 4. 여기 왔을 때 저 팻말이 땅에 떨어져 있었는데, 울 표지기 2개로 나무에 매어두었었다. 
▲ 이게 뭔 일? 산철쭉이 꽃을 피웠다...
▲ 천마산 정상석. 여기가 전망이 좋아서 세운 걸까. 어떻든 삼각점 위치와 정상석 위치가 다르니 사전 조사 없이 온 경우에는 삼각점 있는 곳에서 되돌아가기 쉽겠다. 
▲ 부산의 산들을 조망하기에 이만한 곳도 없겠다. 금정산, 백양산, 수정산(?), 승학산...
▲ 영축능선을 한 번 더 바라보고, 
▲ 아침에 주차했던 소호 커피점 앞으로 원점회귀, 산행 종료. 오늘도 무사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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