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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함박등(1,052m)-채이등(1,030m)-죽바우등(1,064m)-시살등(981m) : 통도사 세심교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9. 6. 9.

* 2019. 6. 9.(일)   함박등 정상석 먹물도 입혀야 하고, 죽바우등, 시살등에 안 가 본 지도 꽤 되었고...


■ 500봉 등정 기념으로 세운 함박등 정상석(2013. 9. 8.)



① 통도사 세심교 - 비로암 - 바위 이정표 - 계곡 건너 오른쪽 험로 - 너덜길 - 은수샘(은수정/정금21정) - 숨은재/영축능선4 - (왼쪽)

② 함박등 - 함박재 - 채이등 - 죽바우등 - 한피기재 - 시살등 - 한피기재 - (오른쪽) - 임도 이정표 - (왼쪽) - 임도

③ 왼쪽 산길 - 극락암 - 도로 - 세심교 원점회귀



▲ 세심교 옆에 주차를 하고, 비로암까지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 올라간다. 저 분은 어느 경로로 이동하실까?


▲ 날씨가 선선하니 마치 가을 같다. 비가 뿌리려나...



▲ [큰금계국]


▲ [소리쟁이]



▲ [조록싸리]



▲ 오른쪽 비로암으로


▲ 비로암


▲ 플래카드 아래 안내판에는 등산로가 없으니, 등산객은 백운암쪽으로 가라고 되어 있지만, 다들 알아서 잘 올라간다. 계곡을 건너 가기도 하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기도 하고... (결론) 저 안내판은 없애면 좋겠다.


▲ [국수나무]의 열매



▲ 바위 이정표. 예전에 비해 페인트 글씨는 흐릿해졌지만, 영축산 정상은 오른쪽이고, 왼쪽으로 가면 길이 없다는 표시다.

  - 근데 누군가가 왼쪽 아래에 '은수샘'이라고 표시해놓았다. 계곡 건너자 마자 오른쪽으로 오르면 은수샘으로 이어진다는 거지.



▲ 계곡 건너 산으로 진입하기 직전에 잠시 쉬고 있는데 두 사람이 오다가 한 사람은 정상 쪽으로, 한 사람은 우리가 있는 쪽으로 온다. 우리가 가는 방향으로 가면 정상까지가 멀다고 했더니, 정상 쪽으로 방향을 바꾸네. 부럽게도 여자분은 배낭이 없다.




▲ 제법 된비알에, 너덜에, 고사목에...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길 표시가 난다.








▲ 최대의 난코스. 예전엔 신경 쓰이지만 그런대로 지나간 거 같은데, 갈수록 내 몸에 대해 내가 내딛는 한 발자국에 대해 자신이 없어진다. 미끄러운 바위, 조금씩 흘러내리는 물, 잡고 의지할 나무나 바위틈은 하나도 없고...



▲ 비가 와서인지 폭포 소리는 제법 크다. 그 모습을 보려고 하니 오금이 저려서...







▲ 은수샘 위 바위 / 은수정


▲ 은수정


▲ [노각나무] 꽃봉오리





▲ 서어나무 열매


▲ 은수정에서 숨은재로 향하는 길


▲ 숨은재/영축증선4



▲ 함박등으로 가는 길에서 영축산 쪽을 바라보다.



▲ 함박등 직전


▲ 영축산은 쉬이 그 모습을 보여주질 않네





▲ 먹물 입히기 작업 후의 모습


▲ 함박등


▲ 영축산



▲ [화살나무]라 생각했는데, 사진을 들여다보니 가지에 코르크 '날개'가 보이지 않는다. [회잎나무]인가 보다 .



▲ [돌양지꽃]


▲ 함박재



▲ 채이등


▲ [둥굴레]



▲ 죽바우등



▲ [꿩의다리]


▲ 잠깐 바람에 비안개가 걷히면서 향로산, 재약봉, 재약산/수미봉이 잠깐 보이고,


▲ 죽바우등도 모습을 살짝 보여준다.





▲ 정상석 뒤 나무에 매어 놓은 울 표지기


▲ 때늦은 [산철쭉] 한 송이


▲ 곧 꽃피울 [미역줄나무]



▲ 한피기재. 시살등에 다녀와서 왼쪽으로 내려설 예정이다.



▲ [흰씀바귀]



▲ 기운이 빠져서일까, 한피기재에서 시살등까지 400m밖에 안되는데도 헥헥~~







▲ 임도에서 금수암 방향으로 가로지르지 않고 오늘은 임도따라 가보기로 한다.

 

▲ [고추나무] 열매


▲ 이 지점에서 샛길로 들어섰다. 초반에는 느낌이 좋다~ 했는데, 왼쪽 위로 자꾸 올라가게 되니 조금 더 내려가서 꺾을 걸~하는 후회가!


▲ 결국 극락암 옆으로 나오게 되었다. 다음번엔 조금 더 내려가서 꺾어서 서축암 옆 운동장 옆으로 나오는 길을 찾아봐야지.


▲ 도로 따라 걸어가다 보니 오른쪽에 작은 연못이 보인다. 이제껏 있는 줄도 몰랐네.


▲ 수련



▲ 화려한 수련들 사이에 연못 가장자리에 가득 피어있는 저 흰 꽃은 뭐지? [택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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