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4. 13.(토)
① 김용택 시인 생가 및 문학관 - 순창장류박물관
② 회문산 자연휴양림 - 매표소 지나 휴양림 돌비 옆 - 큰 문턱바위 - 전망대 - 삼연봉 - 서어나무 갈림길 - 장군봉 갈림길 - 회문산 정상(큰지붕)
③ 천근월굴 - 작은지붕 - 여근목 - 헬기장 - 임도 - 시루바위 - 돌곳봉 - 노령문 입구
④ 구례 문척면 금정리 - 사성암 - 익산 미륵사지
▲ 김용택 시인 생가 및 문학관. 동네 어르신의 말씀, "많이 불려 다녀, 지금도 없을 걸~"
▲ 큰개풀알풀
▲ 꽃마리
▲ 쇠별꽃-암술머리가 5개
▲ 청보라색의 맥문동과 분홍색의 앵초
▲ 김용택 생가 돌담 너머로 바라다 보이는 강과 느티나무, 우리도 이런 곳에 살면 언젠가는 詩를 쓸 수 있을까...
▲ 생가 뒷편 왼쪽에 시인이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있다.
▲ 시인을 못 만나고 가는 사람을 위해 만든 방명록인 듯한데, 오히려 방문자의 일기장 같다.
▲ 시인문학관 문이 잠겨 있어서...창 너머로 들여다 본 모습
▲ 시간이 남아서 순창으로 도로 나와서 아까 IC 입구에서 안내판을 보았던 기억을 더듬어 순창장류박물관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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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문산 자연휴양림
▲ 안내석 옆길이 등산로 시작이다. 멀리 왔으니, 먼 코스로~
▲ 출렁다리 너머 보이는 나무계단이 산행종점, 하산로이다 .
▲ 올라서자마자 큰문턱바위
▲ 털제비꽃
▲ 올괴불나무와 닮았는데, 꽃잎과 꽃술 색깔이 다르다 싶더니..확인해보니 이름도 어려운 [길마가지나무]란다.
▲ 삼연봉
▲ 현호색도 변이를 많이 하는지, 같은 구역에 피어 있는데도 잎의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 노루발 새 잎이 돋고 있다.
▲ 때늦은 생강나무
▲ 남산제비꽃
▲ 큰개별꽃
▲ 그늘사초 꽃?
▲ 고깔제비꽃
▲ 회문산 정상
▲ 오른쪽 뾰족한 것이 장군봉인 모양이다. 아까 오는 길에 장군봉 갈림길을 만났으니~
▲ 솜나물. 주로 흰색인데 저렇게 연한 분홍빛을 띠기도 하다가, 점차 옅어지기도 한단다. 특이하게도 봄에 한 번 꽃을 피우고, 가을에 또 한 번 꽃을 피운다는데...?
▲ 천근월굴
▲ 여근목
▲ 임도를 만나고,
▲ 양지꽃
▲ 시루바위를 지나,
▲ 문바위도 지나고,
▲ 드디어 오늘 마지막 코스인 돌곳봉
▲ 산행 시작 시에 보았던 노령문 입구 나무계단으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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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문산 역사문화관 관람할 때 창 밖으로 큰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여럿 보이기에 얼른 나가서 말을 걸어보니(코스장님께서~) [남바람꽃/남방바람꽃]을 찍으러 왔는데, 보호펜스 때문에 못찍고 내려왔다먼셔, 문척면에 가면 군락지가 있다고 친절하게 주소까지 불러주셨다. 초면에 그리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안가볼 수가 없어요!
▲ 긴병꽃풀
▲ 주소지 근처 오면서 찾을 수 있을까 했는데, 고민할 것도 없었다. 길 아래 풀섶에 저리 많은 사람들이 벌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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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사성암으로 간다. 사성암 주차장이 좁아서 개인차량은 통제하고,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기에 일단 근처까지 가보자 하고 무작정 갔는데,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주차안내하시는 분이 선뜻 들여보내 준다. 대박!! 내려오는 길,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고 과자를 준비했는데 안보이시네~
▲ 서상암 위 나무계단을 오르니, [오산]이란다.
▲ 여기까지 왔으니 기념품을 하나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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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보고 싶었던 익산 미륵사지를 향해~
미륵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며, 미륵사지 석탑은 현존하는 국내 석탑 가운데 최대 규모로 백제 목조건축 기법이 반영된 독특한 양식인 미륵사지 석탑은 국보 제11호로서 해체 보수과정을 완료했다고 한다. 처음 왔을 때는 탑만 보고 돌아섰는데, 이번에 와서 절터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보니 엄청난 규모에 놀라고, 이어서 잘 짜여진 구도에 또 한 번 놀라게 되었다. 탑도 하나의 법당처럼 여긴 듯하다. 삼국유사에는 미륵삼존이 나타나자 연못을 메우고 탑과 더불어 금당을 세 곳에 두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느티나무
▲ 그저 멋지다~ 밖에...
▲ 왼쪽 미륵사지 석탑(서탑)과 오른쪽 동탑
▲ 기계로 연마하지 않고 일일이 도구를 이용하여 손으로 다듬어 훼손된 부분을 복원해 놓았다. 자세히 보니 엄청난 공이 들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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