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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간월공룡-간월산(1,069m) : 간월산장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5. 7. 21.

* 2015. 7. 19.(일)  걸을 만하다 생각했는데, 시간은 의외로 많이 걸렸다.

 

① 간월산장 - 임도 - 공룡능선 - 전망데크 - 간월산 정상

② 정상석 뒤 - 선짐재 - 912봉 - 천질바위/천길바위 - 임도 - 간월산장 원점회귀

 

 

 

 

 

△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공사 마무리가 한창이다. 왼쪽 위로 기념관, 인공암벽장도 있었다.

 

 

△ 간월산장 건물은 흔적도 없고,

 

 

△ 계곡을 건넌다.  

 

 

△ 119 [간월산 201]지점에서 왼쪽으로 가면 간월재, 오른쪽은 간월산이라고 되어 있지만 왼쪽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빠져도 된다. 우리는 오른쪽으로 올라섰다.

 

 

 

 

 

 

△ 걷기 좋은 길이 임도를 만날 때까지 계속된다.

 

 

△ 임도를 만나면 맞은 편에 공룡능선 들머리가 보인다.

 

 

△ 912봉에서 천길바위/천질바위를 거쳐 내려서면 저 임도를 따라 여기까지 걸어와야 한다.

 

 

△ 오른쪽으로 보이는 천질바위/천길바위. 천길바위라고 불렀었는데, 국제신문 지도며 각종 자료에 왜 '천질바위'로 바뀌어 표기되는지 모르겠다. 천 길이나 되는 절벽이란 뜻으로 천길바위라 불렀고, 경상도 방언에 'ㄱ'을 'ㅈ'으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어서 옛날에는 '천질바위'로 불렀을까? (참기름->참지름, 길->질...)

 

 

△ 이정표 옆 나무의 울 표지기

 

 

△ 저 바위들을 딛고 올라서면 공룡능선 들머리.

 

 

△ 그런데 왼쪽에는 간월재로 가서 정상으로 가라는 안내판이 있고,

 

 

△ 오른쪽에는 험한 길과 쉬운 길로 구분해 놓았다. 가라는 말이여, 가지 말라는 말이여? 자신 있는 사람만 가란 말이지!

 

 

 

 

 

 

 

 

 

 

 

 

 

 

 

 

 

 

 

 

 

 

 

 

 

 

 

 

 

 

 

△ 간월재와 그 아래 꼬불꼬불 임도가 보인다.

 

 

△ 우리가 올라온 공룡능선

 

 

 

 

△ 간월정

 

 

 

 

△ [돌양지꽃] 열매

 

 

△ [알며느리밥풀꽃] 종류

 

 

 

 

 

 

△ 간월산 정상 아래 전망데크. 오른쪽에 개들의 점심 준비를 하고 있는 남자분이 있다. 사진에서는 안 보이지만 멧돼지만한 검정색 개 한 마리가 더 있다. 우리 바로 뒤에서 따라 왔는데, 올라오는 내내 내뿜는 거친 숨소리가 아주 위협적이어서 괜히 불안했다. 먼저 가라고 비켜 섰더니, 주인이 미안하다고 했지만 목줄도 매지 않은 채 개를 몰고 오는 건 잘못되었다 싶었다.

 

 

△ 신불산 방향

 

 

△ [규화목]이 있는 곳

  규화목[ petrified wood , 硅化木 이산화규소가 나무에 침투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것이다. 나무 자체의 구조, 조직, 나이테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식물종속(植物種屬)의 성쇠, 고식물지리, 고기후, 지질 층위 등에 큰 의미를 갖는 식물화석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규화목이 발견되고 있지만, 직경 10미만의 작은 것이라 자연사적 가치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고, 시대별로 보면 신생대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간월산에서 발견된 2개의 규화목은 중생대 것으로 하나는 최대직경 72, 나머지는 최대직경 32로 전국에서 발견된 규화목 중에 가장 큰 것으로 그 가치가 상당하다그중 작은 것은 보존 상태가 아주 좋아 1억 년 전 수종과 기후, 숲 환경을 분석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큰 화석은 현재 3분의 1 가량이 유실된 상태로, 보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한다.

 

 

 

 

 

 

△ [원추리]

 

 

 

 

△ 간월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내려다 본 공룡능선과 전망데크의 모습

 

 

 

 

 

△ 간월산 정상. 하산은 정상석 뒤로~

 

 

△ [말나리]

 

 

△ [참꿩의다리]

 

 

 

 

 

 

 

 

△ [천길바위]

 

 

 

 

 

 

 

△ [하늘말나리]

 

 

△ [큰까치수염]

 

 

 

 

△ [가는장구채]

 

 

△ [선짐재]

 

 

△ [바위채송화]

 

 

 

 

 

△ 간월산 정상에서 선짐재를 거쳐 912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천길바위

 

 

△ 912봉에서 쏟아지듯 내려서면 천길바위.

 

 

 

 

 

 

△ 천길바위의 모습. 저 멀리 [안간월폭포]의 모습도 보인다.

 

 

 

 

△ 임도를 만나면, 여기서부터 공룡능선 들머리까지 걸어가야 한다.

 

 

 

△ 임도에서 천길바위를 올려다 본 모습

 

 

 

△ [큰까치수염]

 

 

 

 

 

 

△ [등골나물]

 

 

 

△ 공룡능선 들머리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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