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6. 21.(일) 능선 따라 끝없이 걷고파~
① 비로암 - 계곡 건너 - 백운암 - 함박재 - 함박등 - 숨은재
② 1,060봉(추모비) 우회 너덜 - 신불재 - 신불산 - 신불재 - 영축산 - 신선봉(정금19정/반야정)-반야암 능선 - 비로암
△ 비로암 전경. 왼쪽 계곡을 건너 백운암 방향으로 간다.
△ 비구름을 잔뜩 머금은 하늘, 안개가 자욱한 산길. 물기를 머금은 소나무들은 더 그윽한 향을 뿜어낸다.
△ 너덜 아래 저 나무가 보이면 곧 백운암 주차장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한다.
△ 백운암이 보이기 시작한다.
△ 백운암. 오랜 가뭄으로 화장실 사용도, 식수 사용도, 대중공양도 다 금지다.
△ [조록싸리]
△ 올해 처음 만난 [털중나리]
△ 함박재
△ 채이등에서 내려 뻗은 청수골 방향의 중앙능선. 그 너머 죽바우등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다.
△ 높은 산 바위 틈에서 주로 자라는 [돌양지꽃]
△ 우리으 [함박등]
△ [꿩의 다리]
△ 함박등 입구에서 만난 [피나무]
△ 다음 번에 올 때는 먹물을 준비해야 겠다.
△ 영축산 정상 방향, 왼쪽은 신불산
△ 숨은재
△ [노루오줌]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며... 저멀리 죽바우등부터.
△ 영축산 방향으로 외송능선
△ 추모비가 있는 1,060봉 가기 전 돌탑 너덜에서 왼쪽으로 우회한다. 영축산은 신불산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가기로 하고.
△ [미역줄나무]
△ [함박꽃나무/산목련]
△ 단조습지와 신불평원, 그 너머 신불산
△ [단풍나무]의 씨앗, 프로펠러처럼 핑~ 날아간다지.
△ [큰까치수염]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 [흰씀바귀]
△ 신불재. 맑은 날이면 신불산 정상을 빤히 보면서 신불재에서 오르는 것도 상당히 힘든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그나마 힘을 덜 빼겠다.
△ 신불산 정상
△ 정상에서 다시 신불재로 내려서는 길
△ 신불재와 1,046봉이 보인다. 신불재에서 여기까지 오르는 것보다야 저기로 오르는 게 조금 낫겠지? ㅎㅎ
△ [범꼬리]
△ 영축산 정상석
△ 신선봉으로 내려서려면 1,060봉 가기 전 샘터 근처에서 왼쪽으로 빠져야 한다.
△ 신선봉(정금19정)
△ 속이 빈 나무의 모습. 처음 본 것이 2009년인데, 속이 빈 채로 살아 남아 지금도 여전한 모습.
△ 지도상의 [집수조(파란색)]를 지나고, 갈림길이 나오기에 더 아래쪽이었던 것 같은데...하고 고민할 무렵,
△ 누구의 솜씨일까? 우리와 같이 헤매는 사람이 있을까봐 친절하게도 표지기를 이용하여 비로암 가는 길을 적어 나무에 붙여 놓았다.
감사합니다!
△ 좌우로 관통하는 넓은 길이 나온다. 왼쪽은 지산마을, 직진하면 반야암, 비로암은 오른쪽이다.
△ 여기서부터 비로암까지도 꽤 멀다. 너덜길도 지나고,
△ 구비구비 산모롱이를 돌아,
△ 드디어 비로암 대밭이 보인다.
△ 산 위에서는 이제 겨우 꽃대가 올라오고 있었는데, 얘는 벌써 꽃을 피웠다. [큰까치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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