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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ㅊ,ㅋ,ㅌ,ㅍ,ㅎ

천성산 제1봉/원효봉(922m) : 양산 장흥저수지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4. 2. 3.

* 2014. 2. 1.(토)

 

① 장흥저수지 - 무지개산장 - 삼거리 - 은수고개 - (왼쪽)

② 펜스 따라 군부대 - 정상 - 펜스 - 삼거리 - 화엄늪 입구

③ 구조목(양산 17-2)을 등지고 왼쪽 사잇길 - 원효암 - 죽림정사 - 무지개폭포 - 무지개산장

   * 구조목 맞은편 뚜렷한 길은 홍룡사로 가는 길

 

 

△ 장흥저수지를 지나 무지개폭포 가는 입구

 

△ 위쪽 집이 무지개산장(찻집,음식점)

 

△ 무지개산장을 지나면 왼쪽은 개인 과수원이라 출입 금지. 등산로는 오른쪽으로-

 

△ 누가 살고 있는 듯한 건물 앞에 구조목이 있고 여기서 왼쪽길이다.

 

 

 

 

△ 계곡이 보일 무렵 아래로 내려서서 계곡을 건넌다.

 

 

△ 폭포는 하산길에 가보기로 하고 우리는 직진.

 

△ 계곡길이지만 걷기에 딱 좋은 길이다.

△ 노박덩굴 열매

 

△ 왼쪽으로 가면 죽림사지로 이어진다고 누군가가 페인트로 안내해놓았다.

 

 

 

 

 

△ 구조목이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꺾는다. 오른쪽 계곡으로도 표지기가 보이지만, 주 등산로는 왼쪽이다.

 

 

△ 완만하지만 제법 먼 길을 걸어 드디어 은수고개.

 

△ 은수고개에서 왼쪽 지능선으로 올라...비안개가 가득하다. 가끔 바람이 불 때 얼른 셔터를 눌러..

 

 

△ 남은 지뢰의 위험 때문에 설치해놓은 안전 펜스. 그 너머로는 들어가지 말라는 안내다.

 

 

 

△ 그런데, 예전과는 달리 군부대가 개방되어 있다. 참 잘 한 처사다. 지뢰의 위험으로 따지자면, 군부대 안쪽만큼 안전한 곳이 어디 있으리..ㅎㅎ

   비안개가 더 짙어져 이러다 길을 잃는 건 아닌가 싶기도 했다. 아까 은수고개에서 만난 사람들이 안개 속에서 또 다시 길을 묻는다.

 

△ 등산객이라기보다는 산불감시원인 듯 보인다.

 

△ '필승'이라는 문구가 왠지 정겹게 느껴지기도 한다.ㅋㅋ

 

△ 천성1봉/원효봉 정상석

 

△ 아까와 마찬가지로 지난 번 왔을 때 막혀 있었던 펜스에 출입문을 달고, 열어 놓았다.

 

△ 지난 번 통과했던 *구멍. 이젠 구차하게, 기어서 들어올 필요 없이 옆문으로 들어오면 된다.

 

△ 펜스를 따라 내려와 돌아본 모습. 펜스를 보며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화엄늪으로 간다.

 

 

△ 화엄늪 안부에 구조목이 세워져 있는데 <아주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구조목에는 맞은편이 원효암쪽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그 지점이 애매하다. 가리키는 곳에 뚜렷한 길이 보여 자연스럽게 이 길을 따르게 되는데 이건 홍룡사 가는 길이다. 

  우리도 이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코스장님이 아무래도 아닌 거 같다고 하여 다시 올라와 길을 찾아보니 구조목 근처에 약간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 더 뚜렷하게 보인다.

 

 

△ 정상에서 이어지는 스카이라인으로 보았을 때 저 소나무 있는 곳으로 이어지게 된다.

 

△ 억새 사이로 길을 찾고 보니 멀리 표지기가 즐비하다.

 

 

△ 되돌아 본 모습. 파란 점이 구조목이 있는 지점. 자칫 잘못하면 홍룡사로 떨어지게 되니, 원효암으로 가려면 비스듬한 길을 찾아 볼 것!

 

△ 원효암, 홍룡사 갈림길.

  - 여러 이정표에 '조나단' 이라고 낙서해 놓은 걸 자주 본다. 저러고 싶을까? 산행기들을 보면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 낙서꾼에 대해 비난하고 있는데, 본인은 모를까? '절대금연', '대장과 쫄병' 등 매직을 들고 다니면서 각종 이정표에 낙서하는 사람들은 지금부터라도 자기가 써놓은 낙서를 좀 지우고 다녔으면~하는 실현 가능성 별로 없는 바람을 가져본다.

  - 어떤 분은 자세히도 보았는지, 조나단이 천태산은 정숙이와 왔다 가고, 천성산은 향기와 왔다 갔다고 한다(그런 문구가 있는 듯).

 

△ 원효암

 

 

 

△ 임도따라 내려서면 모퉁이를 돌자마자 왼쪽에 '무지개폭포' 이정표가 있다.

 

 

△ 대나무숲을 2번 지나면,

 

△ '죽림정사'가 보이고, 그 옆으로 길이 이어진다.

 

 

 

△ 식수원 보호 구역이라며 철조망을 쳐 놓았는데, 어느새 나무를 파고 들어가 마치 나무에서 철조망을 뽑아낸 듯한 착각을...

 

△ 길을 너무 좋다. 푹신한 흙, 적당한 경사...

 

 

△ 무지개 폭포 입구

 

 

 

△ 수량이 적어서일까, 초라한 느낌마저 드는 <무지개폭포>

 

 

* 산행경로는 지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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