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6. 29.(토)
① 천태사 - 경내 - 용연폭포 - 갈림길 - (오른쪽) - 계곡 건너 - 긴 나무다리 -(왼쪽)
② 이정표 - 왼쪽 - 안부사거리 - (직진) - 철탑 2 - 천태산 정상
③ 이정표까지 되돌아와 왼쪽 - 비박굴 - 너럭바위 - 안부 - 전망바위 - 나무다리 위 갈림길- 원점회귀
△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태사 입구. 11시 반이 넘은 시각이라 그런지 근처에는 차들로 빼곡하다. 일주문(통천제일문)을 들어서면 일붕 스님이 지으셨다는 一鵬護法詩가 새겨져 있다.
△ 절 경내에 들어서니 친절하게도 '등산로' 안내 팻말이 있고,
△ 절 뒷편 커다란 암벽 옆으로 산길이 열려 있다. 표지기가 가득한데, 예전에 달았던 울 표지기도 있다.
△ 양산시에서 만든 것일텐데...저런~ (등산로 폐쇄)
△ <용연폭포>. 길이 무척 험했던 기억이 나는데, 나무 데크로 정비가 되어 있고, 전망대까지 만들어 오르내리기에 아주 편리해졌다.
△ 계곡을 건넌다.
△ 무심코 건너는 이 돌다리도 누군가의 '수고'이겠지.
△ 저 긴 나무다리를 지나면,
△ 갈림길이 나온다. 우리는 왼쪽으로 올랐다가 오른쪽으로 내려왔다.
△ 올해 처음 만난 <까치수염/까치수영>
△ <천태산> 정상
△ 천태호의 모습. 바다든, 강이든, 호수든, 댐이든... 산에 올라 푸른 물을 보게 되면 산행이 더 풍요로워지는 듯하다. 저 멀리 무척산.
△ 정상석 뒤로 금오산과 770봉이 보인다. 금오산 오른쪽 저 멀리 운문산도...
△ 왼쪽은 능걸산 방향, 오른쪽 멀리 토곡산.
△ 왼쪽 둥그스럼한 <염수봉>, <뒷삐알산>, <안전산>
△ <쪽동백> 꽃 진 자리 벌써 열매가..
△ <비박굴>. 비오는 날 들어가서 지짐 구워먹어도 되겠다.ㅋㅋ
△ <사람주나무> 열매
△ <용연폭포> 근처서 바라 본 천태사의 '무량수궁', 규모가 엄청나다.
큰 암벽을 깎아 내고 석조불상을 모셨는데, 진한 붉은 색 입술이 낯설다.
△ <자귀나무>
△ 절 마당의 <수국>. 수국은 살아있는 리트머스 종이라고도 불린다. 수국이 심어진 흙에 알루미늄 성분이 많아 산성이면 알루미늄 성분이 뿌리에 흡수되면서 안토시안과 결합하여 푸른색 꽃으로 변하고, 반대로 토양이 염기성이면 알루미늄이 부족해 붉은색 꽃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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