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4. 13.(토) 언제나 흰구름이 덮여 있어서일까, 아니면 흰 바위들이 구름처럼 보여서일까?
ⓛ 밀양 얼음골 주차장(케이블카 승강장 지나 백연사 주차장) - 왼쪽 식당 옆 들머리 - 오르막 - 24번 국도 - 길 건너 펜스 사이로
② 이정표 - 암릉 구간 - 철계단 - 안부 - 삼각점 - 백운산 정상
③ 이정표 - (왼쪽) - 812봉 - 이정표 - (오른쪽) - 계곡 건너 이정표 - 오르막 - 안부
④ 용수골(호박소 계곡) - 이정표 - 화장실 - 대형버스 주차장 - 삼양교
⑤ 길 건너 난간 넘어 - 너덜 - 호박소 - 백연사 - 원점 회귀
△ 얼음골 주차장에서 더 들어가면 얼음골 케이블카 승강장, 그 너머 호박소 주차장이 있다. 백연사 입구이기도 한데, 호박소는 하산길에 들르기로...
△ 식당 옆 들머리라고는 도무지 예상할 수 없는 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아마도 식당에서 천막 가건물을 만드는 바람에 입구가 가려진 듯.
△ 이런 대숲을 지나 경사로를 오른다.
△ 각시붓꽃
△ 솜양지꽃
△ 석남터널로 가는 국도를 만난다.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제일농원(삼양교). 하산길은 그리로...
△ 실은 위험천만한데, 무심히 국도를 건너 펜스가 끊어진 곳으로 오른다.
- 궁금한 점! 공사 시작부터 등산로를 염두에 두고 펜스를 띄워서 세웠을까, 등산객들이 하도 넘어대니 일부를 끊었을까?
△
△ 시원시원 널찍한 바위들이 깔린 길을 따라 걷는다.
△ 삼양마을로 가는 갈림길에서 울 표지기를 발견하고...끝 부분이 1/3쯤 닳아버렸다.
△ 전에는 밧줄이 고정되어 있지도 않았는데 어찌 올라갔을까? 바위에 오르면서 새삼 느끼는 점, 다들 참 무심히도 다닌다. 사실은 얼마나 위험한 구간인지...
△ 건너편 천황산/사자봉의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 보인다. 얼음골을 중심으로 좌우에 용아 A/B능선
△ 그새 철계단도 만들어졌다.
△ 백운정
△ 백운산 정상, 그 오른쪽 너머로 자살바위가 보인다.
△ 백운산 정상석. 왼쪽 둥그스름한 산이 천황산/사자봉, 오른쪽 끝만 보이는 뾰족한 산은 영산/구천산.
△ 자살바위에서 이어지는 능선 따라 가지산 정상, 오른쪽 가지산 중봉.
△ 우리가 올라온 암릉지대
△ 왼쪽 가지산 정상, 오른쪽 중봉에서 뻗어내린 진달래 능선
△ 온 몸에 윤기가 자르르...까마귀
△ 백운산 정상 지나 처음 만나는 이정표. 오른쪽은 구룡소폭포를 거쳐 제일농원으로 가는 길.
마음은 가지산까지 한없이 걷고 싶으나...체력이 딸린다. ㅠ.ㅠ
왼쪽으로 가서 812봉을 지나고 계곡을 건너 805봉 안부를 지나 용수골로 내려 가보자.
△ 자연 벤치. 이건 앉아봐야만 안다.
△ 812봉 지나 이정표(갈림길)
△ 올해 처음 만난 노랑제비꽃
△ 현호색
△ 잎이 둥근 종류의 현호색
△ 세잎양지꽃
△ 고깔제비꽃.
△ 남산제비꽃. 향이 좋다고 했는데, 오늘도 못 맡아보고 지나쳐 버렸네.
△ 완만해 보이는데...실은 헥헥~
△ 다왔다. 조기까지만 가면 이제부턴 내리막길. 장담할 수 있나? ㅎㅎ
△ 신선이 따로 없겠다.
△ 개별꽃
△ 제일농원(단식원)으로 내려와 뒤돌아 본 모습
△ 24번 국도, 아까처럼 난간을 넘어 내려선다.
△ 일부러 쌓은 듯 길은 탄탄하다.
△ 너덜을 지나...
△ 호박소(臼淵)이라 할 만하다. 특이한 느낌을 주는 바위와 짙푸른 물이 어우러져 신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 백연사. '한국불교'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뭔가...?
'산행기 > 영남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복산(1013.5m) : 청도군 삼계리 기점 (0) | 2013.06.09 |
---|---|
능동산(983m) : 밀양 호박소 백연사 기점 (0) | 2013.06.09 |
청수좌골-영축산(1,081m) : 청수골펜션 기점 (0) | 2013.03.10 |
문복산(1013.5m) : 경주시 산내면 대현3리 복지회관/정원가든 기점 (0) | 2013.02.13 |
천황산/사자봉(1,169m) : 주암마을 기점 (0) | 2013.0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