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23.(토) 복수초도, 노루귀를 만나기 위해 거제를 찾았는데-
다리골 - 심원사 - 북병산 정상 - 조망점 - (되돌아) - 북병산 정상 - 심원사 원점회귀
△ 심원사 아래 주차장. 산 정상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데다 정상까지 2km도 채 되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오는 모양이다.
△ 심원사 입구. 돌탑 옆에 등산안내도가 있다.
△ 등산경로가 너무 단순하여 지도가 필요 없다. 이 안내도로 대신. 우리는 북병산에 올랐다가 너무 가까워서 그 다음 보이는 전망점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다.
△ 심원사 가는 길 가의 이름 모를 나무.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뜨릴 듯.
△ 심원사의 모습. 바둑이 한 마리가 탑 앞에 앉아 있었는데, 무심히 보기만 할 뿐 짖지도 않더니 산에서 내려올 때는 짖는다. 양갱 하나를 나눠 먹었다.ㅎㅎ
△ 힘들이지 않고 걸어갈 수 있는 길, 바닥은 푹신하고 걸리적거리는 잡목도 별로 없고 쾌적한 발걸음이다.
△ 정상으로 이어지는 철계단. 지나치면 정상석을 볼 수 없다.
△ 왼쪽 가라산, 오른쪽 노자산. 그 사이에 있는 올록볼록한 바위들이 마늘바위, 벼늘바위
△ 구천댐
△ 저기 보이는 전망점까지 다녀 왔다.
△ 북병산에서 전망점으로 가는 길의 암벽. 높지만 까다롭지는 않다. 내려서서 보니 우회로도 있다. 정상에서 바로 내려 서면 이 바위를 만나고, 정상에서 철계단을 내려서서 오면 우회로로 이어지는 듯.
△ 전망점에서 바라본 소나무. 정금정으로 손색이 없을 듯한데...
△ 전망점에서 바라본 북병산 정상의 모습
■ 북병산으로 오르면서, 또 내려오면서 눈을 부릅뜨고 찾아 보았으나,
복수초도, 노루귀도 보이지 않는다. 2월 초에 벌써 복수초를 만나 사진 찍어 올린 이도 있던데...
다음 주에는 만날 수 있을까?
복수초 그 노란 꽃잎과 솜털 보송한 노루귀가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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