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6. 17.(일)
① 병산마을 석은덤 입구(해운대CC 홍보석 옆) - 병산마을회관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 - 함박산 갈림길 - (왼쪽) - 석은덤 ② 철문 통과 - 장안목장 초소 - 임도 - 462봉 - 임도 갈림길 - 철망펜스(오른쪽으로 돌아 통과) - 삼거리 - (직진) - 성씨 묘 - 질매재 ③ 삼각산(2번째 봉우리) - 철망펜스 삼거리 - (오른쪽) - 베틀암(菴) - 원점회귀 △ 병산마을회관 지나 도로를 따라 올라오다 보면 길이 꺾이는 곳에 해운대 CC 안내석이 있고, 그 오른쪽에 '병산숲길' 안내판이 있다. 여기가 오늘 산행의 들머리.
△ 시작은 급한 경사로로 보이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 계곡길을 건너고, △ 산허리를 휘감아 도는 듯한 느낌의 길이 이어진다. 길도 좋고, 나무들의 키가 높아 숲의 느낌도 쾌적하다. 그저께 온 비 덕분에 바닥은 적당한 습기를 머금어 바닥은 미끄럽지 않고 먼지도 나지 않아 더욱 됴와~ △ 석은덤 정상. 병산마을회관에서 시작하는 산길과 만난 지 30분, 들머리에서는 1시간이면 충분하다. 걸음 빠른 이들은 40분 정도? △ 우리가 걸어갈 길. 왼쪽에 뚜렷이 보이는 것이 삼각산인가- △ 석은덤에서 7-8분 정도 내려오면 개인 농장 철문이 철조망과 함께 나타나는데, 출입금지라고 되어 있지만 문은 열려있다. 통과~ △ <씀바귀> ■ 철문에서 능선을 따라 가야 하는데, 어찌 하다 보니 오른쪽으로 빠져 장안목장 초소를 만나버렸다. 물론 지도상의 멋진 소나무는 보지 못했고, 목장 초소에서 임도 따라 좀 걷다가 갈림길에서 산길로 접어 들어 462봉을 넘었다. △ <노루발>. 다 진 줄 알았더니, 가끔씩 모습을 나타내어 맘 설레게 한다. △ 30분 정도 걸으니 다시 나타나는 철망과 펜스. 이번엔 막혀 있다. 지도상에서 말하는 삼거리는 철망 너머에 있는 셈이다 . △ 펜스를 오른쪽으로 돌아 삼거리를 만난 후 지도상의 성씨 묘를 만난다. △ 묘지석 대신에 나무 팻말 △ 질매재 △ 삼각산을 향하는 길에 만난 어르신 두 분. 봉우리가 3개라서 삼각산이라고 하셨다. 역시 질매재에서 오른 첫 번째 봉우리는 정상이 아닌가 보다. 아무런 표시가 없다. 정상석이 없으면 표지기라도 많을텐데... △ 다음 봉우리, 여기가 삼각산 정상이다. △ 제일 왼쪽이 석은덤. △ 가뭄인데도 물소리가 들린다. △ <베틀암> 바위 이름인 줄 알았는데, 기도처를 만들어 놓은 걸 보니 베틀庵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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