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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ㅂ,ㅅ,ㅇ,ㅈ

선의산(756.4m)-용각산(697.4m) : 청도군 두곡리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2. 6. 11.

* 2012. 6. 10. (일)

① 두곡리 마을회관 - 뒷편 도로옆 산길 - 무덤 - 331봉 - 706봉 - (직진) 선의산 정상

② 706봉으로 되돌아 나와 - (오른쪽) - 568봉 - 용각산 30분 안내판 - 갈림길(이정표) - 용각산 정상

③ 정상석을 보며 왼쪽 - 너덜 - 임도 - 갈림길 - 두곡리 마을회관 원점회귀

 

 

△ 두곡리 마을회관

 

△ 예전처럼 마을회관 오른쪽으로 돌아 이어진 포장도로 끝까지 가서 전원주택 있는 곳으로 오를까 했는데, 10미터도 안가서 왼쪽편에 산길이 보인다. 표지기도 몇 있고...이쪽으로 가보자!

 

△ 들어서니 바로 무덤이 나온다. <꿀풀>

 

△ 제법 뚜렷한 길이다.

 

△ <매화노루발>. <노루발>에 비해 잎이 갸름하고, 꽃이 매화를 닮아 더 예쁘다.

 

△ <노루발>

 

△ <기린초>

 

△ <으아리>. <외대으아리>인 줄 알았다.

  - <외대으아리>는 덩굴성이 아니고 직립하지만, <으아리>나 <참으아리>는 덩굴성인데 대개 꽃잎이 4장이면 <참으아리>, 꽃잎이 4-5장이면 <으아리>다.

 

△ <백선>

 

△ 흰색꽃이 피는 <민백미꽃>을 여러 번 보았었는데, 오늘은 식물도감에서나 보던 <백미꽃>을 만났다.

 

△ <쥐똥나무> 꽃

 

△ <줄딸기>. 산딸기에 비해 약간 시큼한 맛이 강하다. 딸기가 지천일 거라 생각해서 선의산을 찾았는데 조금 이른지 잘 익은 딸기가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는다.

- 대신 오늘은 오디를 맛나게 따 먹었다. 인증샷이 없어서 아쉽다. ㅎㅎ

 

△ <멍석딸기>

 

 

△ <개갓냉이>

 

△ 선의산 정상. 예전과 달리 데크 쉼터가 몇 개 만들어져 있다. 정상석 뒤 보리수 나무에 울 표지기가 둘(황금노랑, 연보라) 있었는데, 나무가 아예 보이지 않는다. 흑흑...

 

 

 

△ 대왕산 쪽인가?

 

△ 비슬산?

 

△ 대남바위산, 시루봉...인 모양인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 706봉이다. 아무 표시가 없다. 표지기가 있는 쪽이 용각산 방향.

 

 

△ <염주괴불주머니>

 

 

 

△ <산골무꽃>

 

 

△ <족도리풀>. 엄청나게 큰 잎에 비해 꽃은 땅 가까이에 낮게 피어 있다.

 

△ 갈림길. 오던 방향으로 직진하면 용각산, 오른쪽으로 가면 남성현재.

 

△ 우리가 올랐던 능선길. 멀리 보이는 것이 예전에 올랐던 능선길이다(암자골)

 

△ 용각산 정상.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정상석 위에 올려져 있던 돌무더기들을 누가 치웠다.

- 참 부지런하고 소신 있는 사람들이여. 가지북봉에 가니 '가지북릉'이라 새겨 놓은 표지석을 누가 깨어 놓았더니, 그 다음엔 아예 없애 버렸더만...맞으면 어떻고 틀리면 어떤가...만들어 놓은 사람 공도 있는데 그냥 두지. 난 그런 생각이 든다.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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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줄나무>도 꽃을 피우려 한다.

 

 

△ <초롱꽃>

 

△ 임도를 향해 내려가는 하산길, 너덜 지대.

 

△ 임도를 만난다.

 

△ <민들레> 홀씨. 언제 보아도 신비롭다.

 

△ <가락지나물>. 양지꽃과 아주 닮았는데, 이른 봄에 피는 양지꽃과는 달리 피는 시기가 좀 늦고, 특히 잎이 5장 돌려가며 난다.

 

△ 꽃은 <기린초>와 닮았으나, 잎이 갸름한 <돌나물>

 

△ <석잠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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