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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ㄱ,ㄴ,ㄷ,ㄹ,ㅁ

계령산(389.7m)-가래봉(502.2m) : 밀양 단장마을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1. 4. 18.

* 2011. 4. 17.(일)   낮은 산이지만 한 바퀴 도는 내내 조망은 없으나 답답하지 않고, 길도 푹신한 편(산행만족도 : ★★★★☆)

 

①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 밀양 IC - 오른쪽 울산언양 방면 24번 국도 - 단장마을 - 마을회관

② 토토요(도예가마) - 오른쪽 - 능선 합류 - (왼쪽) - 계령산 - 371봉 - 안부 - 330봉 - 바람고개

③ 광주안씨묘 - 가래봉 - 통정대부 김씨묘 - 갈림길 - (왼쪽) - 원점회귀

 

 

 

△ 단장마을 표지석 옆.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줄지어 선 대추나무들의 모습이 장관이다.

 

△ 단장 마을회관. 참, 주차하려면 오른쪽 정자 옆으로 해야 한다. 왼쪽은 화장실이 있어 주차하면 어른들이 싫어하신다.

 

△ 마을회관 옆으로 들어서면,

 

△ <토토요> 안내판을 보며 따라간다.

 

△ 대추나무가 늘어선 과수밭 사이 시멘트길을 따라...

 

△ 복숭아나무도,

 

△ 배나무도 꽃을 활짝 피웠고, 보들보들한 연둣빛 새잎을 한껏 밀어내고 있었다.

 

△ 전원주택 두 채가 보이는데, 아랫쪽이 <토토요>다. 위쪽 집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된다.

 

△ 이제 그 매혹적인 향의 매화꽃도 지면서, 연둣빛 잎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 마른 계곡을 건너...

 

 

△ 조팝나무

 

△ '준.희' 최남준님의 산행리본. 땅에 떨어져 있던 것을 주워 스테플러로 다른 리본에 붙여서 보수해 놓은 거다. 아, 우리만 리본을 보수하는 건 아니구나!

 

△ 각시붓꽃

 

△ 진달래꽃 따다 화전(花煎) 구워 먹기로 했었는데...벌써 꽃이 지고 잎이 나고 있다.

 

△ 뭐더라...한참 찾았더니 <딱총나무>. 작년 김해 작약산에서 봤었는데도 기억이 안나.

 

△ 계령산 정상. 조망이라곤 기대하지 말라.

 

 

△ 계령산을 내려오다 보니 영남알프스 산군이 주욱~. 가다보면 더 잘 보이겠지 하는 생각에, 안 찍으려고 하다가 혹시나~하고 찍어보았는데, 역시나~하고 이후에는 이만한 조망이 없었다.

 

 

 

△ 바람고개

 

△ 왕벚나무

 

△ 지도상의 <광주안씨묘>. 여기까지 오는 데 제법 힘들다.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아 무난한 산행이다.

 

△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던 생강나무...도 꽃이 지고 새 잎이 돋기 시작했다.

 

 

△ 가래봉 정상.

 

△ 점심 먹고, 우리 AM 산악회 출범 이후 최대의 사고다!! 대원 1명이 미끄러져 두 바퀴를 굴렀는데...

종아리에 타박상, 양 팔에 약한 찰과상을 입었다. 골절상이 아니라 다행이고, 종아리의 타박상도 살갗이 많이 벗겨지지 않은 상태라 그나마...급한 김에 따갑겠지만 비상으로 갖고 다니던 안티플라민을 바르는 것으로 응급조치.

 

△ 지도상의 <통정대부 김씨묘>

 

△ 이후 갈림길에 나오면 왼쪽으로 내려선다.

 

△ 와우~ <구슬붕이>다. 얼마나 이쁜지...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다.

집에 있었으면, 산에 오더라도 정상을 향해서만 달려갔다면 이런 기쁨을 맛볼 수 없을테지..

 

△ 웅덩이에서 만난 개구리 부부/형제/자매/남매...ㅋ

  

△ 제비꽃. 잎 모양을 보아 하니 <털제비꽃>인 듯.

 

△ 다 내려왔는지 농가가 보이기 시작하네.

 

△ 저 멀리 산 아래 <토토요>가 보인다. 주황색 선이...우리가 올라간 경로.

 

△ 산행 경로...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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