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7. 24.(일)
① 김해 장유면 - 팔판마을 푸르지오 아파트앞 - 지방도 건너 신안마을 - 기독교수양원 - 돌담집 - 이정표
② 안부 쉼터 - 삼거리(정자) - 오른쪽 - 굴암산 정상 - 헬기장 - 맞은편 소로
③ 철조망 따라 - 오르락내리락 - 작은 골 - 배씨묘 - 원점회귀
△ 팔판마을 푸르지오 아파트 근처에 주차를 하고 신안교 다리를 건너고, 큰 길을 건너 신안마을 입구로.
△ 큰길 건너편이 들머리 입구. 길가 산행안내도 앞에 산꾼들 여럿이 보인다.
△ 지도에는 오른쪽에 <초록나라 어린이집>으로 되어 있으나, 그 사이 <참고운 어린이집>으로 바뀐 것 같다.
△ 왼쪽으로.
△ 입구부터 계곡을 만난다. 아침 나절인데 벌써 바위에 앉아 캔 맥주를 따고 있는 사람들을 지나..
△ 이정표 있는 곳에서 양쪽으로 가도 다 굴암산 정상이다. 우리는 왼쪽으로.
△ 올라가는 내내 그늘에다 큰 바위까지.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땀이 주루룩 흐르는 걸 보니 곧 비가 퍼부을 모양이다.
△ 119 표지가 있는 곳에서...바위 위 닮은 꼴 소나무 두 그루
△ 안부 쉼터
△ <흰여로>. 전체에 독성이 있으나 뿌리줄기는 약으로 쓴단다.
△ 정상 직전
△ 오른쪽이 굴암산
△ 삼거리에 서 있는 <望海亭>.
△ 어디서 찔레향이 나나 했더니, 땅바닥에 붙어 기어가듯 피어 있는 <땅가시>
△ 굴암산 정상. 일단 헬기장까지 가서 이후 행로를 정하기로 했다.
△ 헬기장
△ 헬기장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작은골로 해서 원점회귀할 수 있는데,
우리는 팔판산 근처까지 가서 능선을 타고 내려가보기로 했다.
△ <달걀버섯>. 달걀처럼 생긴 흰 껍질을 깨고 나오는데, 나온지 제법 되었는지 요건 토마토 같이 빨간 알만 보인다.
△ 지뢰 지역이라고 알리는 경고팻말이 곳곳에 있다.
△ 이것도 기념이라고...ㅋ. 철조망에 울 표지기를 달아 두었다. 위험지역인 건 알겠는데, 아예 출입금지를 시키면 모를까, 일반인들이 드나드는 곳에 설치한 철조망치고는 좀... 출입은 금하되, 보기에도 괜찮은 차단시설은 하면 안되는 걸까?
△ 관목과 가시, 풀들이 뒤엉켜 통과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게 한다. 이후 산행경로는 철조망이 쳐진 군부대 외곽을 따라 팔판산 입구까지 올라갔다가 능선을 타고 내려온 셈이다.
△ 군부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 계곡을 건너니,
△ 생각했던 것보다 부대의 규모가 상당히 큰 것 같다.
△ <노각나무>의 흔적들. 약간의 설정-땅바닥을 향해 떨어진 꽃잎을 살짝~
△ 이장한 듯한 이런 무덤을 몇 기 지나고,
△ 임도를 만나고, 건너편 119 표지 있는 쪽으로 내려선다.
△ 내려와서 보니 우리가 내려온 길 보다 왼쪽에 보다 더 뚜렷한 길이 보인다.
군부대 근처에서 희미한 길을 버리고 조금 위쪽의 능선을 따랐는데, 그 희미한 길로 이어지는 길이 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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