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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55

[43] 뒷삐알산(927m) : 내석고개 기점 2007.4.1.(일) 미니산행 * 내석고개 - 완만한 능선 - 진달래(다래) 군락 - 정상 - 원점회귀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황사탓으로 무거운 몸 탓으로 돌려보지만, 뒷삐알산 오르는 내내 땅에 새긴 표지기와 숨어서 보내는 눈빛으로 정상까지 이끌고, 조그만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 더 넓은 가슴으로 .. 2007. 11. 1.
[29~30] 가야산 칠불봉(1,433m)-우두봉(1,430m)_[100대명산 7] 2007.1.27.(토)   가야산 설국, 눈꽃 앉은 칠불봉과 우두봉을 만나다. 3  가야산 (伽倻山 1,430m) 경북 성주군, 경남 거창군, 합천군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12대 명산 또는 8경에 속하는 산으로서 '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팔만대장경과 해인사가 있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선정, `가야국'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지며, `택리지'에서는 가야산의 기암괴봉을 불꽃에 비유하여 석화성(石火星)이라 하였음. 산위에서의 조망이 좋고, 특히 용문폭포와 홍류동 계곡 등이 유명 주봉은 우두봉인데 정상의 바위가 소의 머리를 닮아 붙여졌다 * 경북 성주 - 가야산국민호텔 - 백운교 - 서성재 - 철계단 - 칠불봉 - 우두봉 - 원점회귀  .. 2007. 11. 1.
[28] 구만산(785m) : 산내초등 기점 2007.1.20.(토) * 산내초등 옆 주차 - 다리 건너 양촌마을 - 구만산장 - 구만사 - 구만폭포 - 정상 - 정상지나 계속 진행 - 삼거리에서 오른쪽 - 봉의저수지 갈림길 - 구만산장 * 곳곳에 구만산장 안내팻말(나무)이 있어 길 찾는 데에는 어려움 없음, 하산길 급경사(스키타듯~) <정상석> <산행.. 2007. 11. 1.
[26] 가라산(585m) : 거제 학동마을 기점 2007.1.6.(토) 아픈 속 달래며 오른 가라산, 그 바다와 섬들. * 학동 - 대밭골 - 진마이재 - 가라산 정상 - 원점회귀 엊저녁 기분좋게 마신 술은 파도소리 들으며 다 깼다고 생각했는데...아니었던가 보다 . 어질어질 나서긴 했으나 결국 출발한 지 한 시간여 후에 아침 먹은 것을 다 토해내고서야 조금 정신이 들었다. 오르는 내내 되돌아가자는 말 한 마디 하지 않아 야속하기도 했지만, 결과로 봐서는 그렇게 해서라도 오르는 것이 나았다. 그러지 않았다면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저 푸른 해원과 섬 풍경을 어찌 상상이나 할 수 있으리. 바다 보이는 헬기장에서 충무김밥으로 점심. 맛을 느꼈다면 거짓말이겠지? ▲ 거제 학동 해변의... 2007. 11. 1.
[22-23] 능동산(983m)-천황산(1,189m) : 배내고개 기점 2006.12.25.(월) 성탄절 '화이트크리스마스에 첫 종주의 꿈을 이루다' * 배내고개 - 능동산 - 약수터 - 임도 - 오른쪽 산길 - 갈림길 - 샘물상회 - 억새능선 - 정상 - 원점회귀 애초 계획은 능동산에 오르기였는데, 석남사길을 지나 배내사거리에 주차하고 올라서니 12시도 안되어 능동산 정상이다.. 2007. 11. 1.
[15] 문복산(1013.5m) : 청도 삼계리 기점 2006.11.11.(토) "문복산에 표지를 달다" 정금1정(문복정) 문복산(文福山) : 文福이라는 도사가 살았다 하여 유래한 이름 * 운문령에 주차 - 삼계리로 이동 - 운문가든 옆 빨간양옥집 옆으로 진입 - 가슬사지 - 정상 - 964봉 - 운문령 6시. 주위가 아직 어두웠으나 막상 출발하니 주위가 희부윰해진다. 청도 운문령에 도착, 멀리 보이는 산 주변에 운무가 가득하다. 비가 온다더니 어김 없을 모양이다. 적당한 자리에 차를 세우고 삼계리까지는 걸어가보기로 했다. 지나가는 차가 없으니...몇 걸음 내려서자 공사장에서 무쏘 하나가 길로 들어서는 게 보여 손 흔들었더니 차를 세우긴 했으나 바로 밑에까지밖에 안간단다. 또 몇 걸음. 검정색 차가 지나갔으니 세우지 않는다. 둘이 타고 있으니 우리라도 안세.. 200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