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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25/산행참고자료9

낙동정맥[洛東正脈] ■ 낙동정맥은 백두대간이 남으로 뻗어내리다 강원도 태백시 매봉산(천의봉)에 닿기 전 해발 1,100m 지점에서 분기한 산줄기로 동해 바닷가와 내륙을 구분 짓는다. 울진 백암산과 청송 주왕산 옆을 지나며 내륙으로 방향을 틀어 경주 단석산을 넘어 영남 알프스로 건너가 가지산, 신불산, 영축산(취서산), 천성산을 거쳐 금정산을 이룬 후 다대포 몰운대에서 끝나는데  총 도상거리가 약 417km에 이른다. 산경표에 나오는 낙동정맥의 흐름에는 모두 31개의 지명이 나오는데,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지명은 백병산, 검마산, 주방산, 보현산, 사룡산, 단석산, 운문산, 가지산, 천화현, 취서산, 금정산, 엄광산, 몰운대 등 13개다. 낙동정맥은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웠던 산줄기 이름인 태백산맥과 거의 비슷하지만, 태백산맥.. 2020. 12. 14.
백두대간白頭大幹 ■ 조선조 신경준의 산경표의 체계에 근거한 을 들여다 보면, 대개 우리나라 산줄기의 이름은 강줄기의 이름에서 얻어졌다는 것을 알수 있다(호남정맥과 해서정맥은 지명에서 유래). 이렇게 강을 품은 산줄기가 지역을 구분 짓는 경계선이 되고 있어, 지리를 파악하는 데에 백두대간이 그 근본이 된다. 사실 학창시절에 배운 산줄기는 지질구조에 의한 것이었는지 소백산맥, 차령산맥...과 같은 이름이었는데, 이름만으로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짐작할 수가 없고, 산줄기 간의 상관성도 알 수 없어 무조건적인 암기에 약한 나는 산맥들의 위치와 이름을 외는 게 싫어서 지리 과목 자체에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2006년 7월부터 산행을 다니면서도 처음엔 산 정상에 오르는 것을 즐겼을 뿐, 산 사이의 골짜기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 2020. 12. 9.
영축산 능선 이정표 ■ 영축능선 ■ *영축산→오룡산 방향으로 진행, 이정표를 바라보면서(좌-우) 능선1[방기마을 갈림길] : 영축산 - 이정표 - 울주 방기마을 ↓ 간이휴게소 0.3km, 하북 지내마을 ↖신불산 3.1km 능선2[영축산 정상] : 하북 지내마을 4.9km - 이정표 - 오룡산 6.1km 능선3[천정삼거리] : 함박등 1.6km, 백운암 2.2km, 오룡산 5.9km- 이정표 - 영축산(0.2km) ↓ 약수터 50m/비로암 1.6km(험로) ↑ 청수골(등산로 통행제한) 능선4/[숨은재] : 백운암 1.8km, 오룡산 5.5km - 이정표 - 영축산 0.6km ↓ 은수샘, 비로암, 축서암 능선5 : 영축산 1.1km - 이정표 - 백운암 1.3km, 오룡산 5.0km 능선6[함박재] : 채이등 0.3km, 오룡.. 2020.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