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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927

[26] 가라산(585m) : 거제 학동마을 기점 2007.1.6.(토) 아픈 속 달래며 오른 가라산, 그 바다와 섬들. * 학동 - 대밭골 - 진마이재 - 가라산 정상 - 원점회귀 엊저녁 기분좋게 마신 술은 파도소리 들으며 다 깼다고 생각했는데...아니었던가 보다 . 어질어질 나서긴 했으나 결국 출발한 지 한 시간여 후에 아침 먹은 것을 다 토해내고서야 조금 정신이 들었다. 오르는 내내 되돌아가자는 말 한 마디 하지 않아 야속하기도 했지만, 결과로 봐서는 그렇게 해서라도 오르는 것이 나았다. 그러지 않았다면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저 푸른 해원과 섬 풍경을 어찌 상상이나 할 수 있으리. 바다 보이는 헬기장에서 충무김밥으로 점심. 맛을 느꼈다면 거짓말이겠지? ▲ 거제 학동 해변의... 2007. 11. 1.
[24] 단석산(827m) 2006.12.30.(토) 단석산 바위 위에서 생일 party -케익/샴페인 * 정상에 김유신이 칼로 베었다는 바위가 있다 정상 아래에서의 생일축하 케익과 샴페인. 나이만큼 양초를 준비한 모습이 원망스러워서 2개만 붙이면 안될까 했는데...세찬 바람 때문에 결국 2개만 불이 붙어 난 20대가 되었다. 샴페인이 달콤하다며 거의 혼자서 마셨더니 하산길 두 다리가 제법 휘청거린다. 2007. 11. 1.
[22-23] 능동산(983m)-천황산(1,189m) : 배내고개 기점 2006.12.25.(월) 성탄절 '화이트크리스마스에 첫 종주의 꿈을 이루다' * 배내고개 - 능동산 - 약수터 - 임도 - 오른쪽 산길 - 갈림길 - 샘물상회 - 억새능선 - 정상 - 원점회귀 애초 계획은 능동산에 오르기였는데, 석남사길을 지나 배내사거리에 주차하고 올라서니 12시도 안되어 능동산 정상이다.. 2007. 11. 1.
[19],[21] 억산(944m) : 석골사 기점 2006.12.23.(토)/2007.6.3.(일) 억산에서 운문산 부추(ㅋ)바위를 가늠해보다 * 석골사 - 억산 이정표 - 대비골 - 팔풍치 - 정상 - 오른쪽길 - 헬기장 - 갈림길의 왼쪽길 - 석골사 운문산 산행과 마찬가지로 석골사에 주차. 석골사 오른쪽으로 열린 낙엽길을 걸으며 산행을 시작하면 곧이어 돌탑이 보.. 2007. 11. 1.
[20] 토곡산(855m) : 양산 복천정사 기점 2006.12.17.(일) * 첫눈 맞은 날 <정상석> <표지기> <산행지도> 2007. 11. 1.
[19] 금오산(760.5m) : 숭촌마을 2006.12.9.(토) '2006.12. 9. 비구름을 뚫고 금오산에 오르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메시지 도착 알람음에 잠이 깨었다. 정확하게 6시. 화제를 지나면서 천태산으로 갈 것인지, 금오산으로 갈 것인지 결정을 해야 했다. 비가 그칠 기미가 없어서 조금 수월한 금오산으로 결정. 양산 경계를 지나 밀.. 200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