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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우리산100-100대명산+

남해 설흘산(雪屹山, 482)-응봉산(472)-은산/칼바위_명산플러스 46/100

by 참 좋은 당신 2025. 12. 18.

* 2025. 12. 15.  처음부터 끝까지 암릉 능선과 남해 바다 조망이 멋진 곳

- 남해 다랭이마을 2주차장 옆 들머리/ 밀양손씨 묘 - 암봉 - 설흘산/봉수대 - 안부사거리 - 응봉산 - 칼바위 - 선구마을 주차장

 ※ 램블러 6.3km, 헬스앱 7.6km

 

■ 설흘산과 응봉산 능선을 이어서 걸으려면 다랭이마을에서 오르든, 선구마을보건소 쪽에서 오르든 거리는 6킬로 남짓이지만, 암봉으로 이어지는 칼바위를 지나는 길이 조심스러워서 되짚어오기에는 무리일 듯해서, 우리는 택시를 이용했다(버스도 다니던데, 시간 맞추기도 쉽지 않고 카카오콜도 연결이 안됨).

우리가 간 길은 설흘산 등산로 입구에 이정표를 본 이후 정상까지 안내판은 전혀 없었고, 설흘산까지는 쉼 없는 급경사 오르막길.

능선길은 계속 양쪽의 바다 풍경과 윤슬을 즐길 수 있고, 암봉들을 오르내리며 짜릿함도 맛볼 수 있다. 

 

선구마을 설흘산 주차장에 주차하고, 

 

택시를 타고 다랭이마을 2주차장 옆 설흘산 등산로 입구로 이동한다. 벌써 경치는 끝내주고~~

* 카카오택시를 콜했지만, 연결되지 않아 개인택시를...(010-3880-1441/055-862-8853)

 

 

멀리 응봉산 칼바위 능선을 바라보며, 시멘트길에 올라서면, 

 

오른쪽에 무덤(밀양손씨 묘)이 하나 보이는데 그 옆으로 들어선다. 

* 시멘트길을 따라 계속 가면 설흘산 갔다가 되돌아나와서 응봉산을 가야 하므로, 우리는 설흘산으로 바로 오르는 길을 택한다. 

 

고개를 들어보니 멀리 설흘산 쪽 암봉과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 그나저나 가파르겠는 걸~

 

거대한 너덜에 올라선 후 오른쪽으로 간다.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산골무꽃 열매겠지?

 

커다란 암반 위로 올라서자,

 

시원한 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멀리 금산이 우뚝하고,

 

2번째 암봉에서 응봉산 방향 풍경

 

3번째 암봉에서 본 응봉산 방향의 풍경

 

우리는 암봉을 따라 왔기에 정상 가는 길은 약간 왼쪽으로 휘어져 있다. 

 

망운산, 호구산 방향

 

겁이 나서 끝까지 나가보지는 못한 채 다랭이마을 쪽도 살펴보고,

 

망산 갈림길, 우리는 바로 왼쪽(가천마을)으로 간다. 

* 응봉산, 은산, 칼바위에 대한 안내는 전혀 없다.

 

이게 산길이지, 마루금이지...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지다가,

 

다시 내리막길을 만나고,

*되돌아 본 모습

 

사거리(설흘산, 홍현리, 가천마을, 응봉산)에서 처음으로 거리가 표시된 이정표를 만난다. 

 

영알에서 자주 보았던 '신들린 조각'님의 작품인 듯~

 

여기가 지도상의 365봉 가기 전 갈림길인가보다. 

 

어느 양지바른 무덤 옆에서 점심을 먹고... 그림처럼 예쁘게 남아있는 구절초 

 

저기 올라서면, 설흘산이 잘 보인다. 

 

통나무 계단이... 저 위가 응봉산 정상인 모양이다. 

 

응봉산 정상, 설흘산과 금산을 배경으로 응봉산 정상석을 담아본다. 

 

이제 선구마을을 향해 가즈아!

 

멋진 조망에 가다말다...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가슴에 담아본다. 

 

거대한 바위를 왼쪽으로 돌아서자,

 

칼날 같은 능선이 이어진다.

 

몇 발 가다가 다시 되돌아 보고,

 

마주 보이는 거 바위가 은산/첨봉 칼바위&능선인가?

 

또 되돌아보고,

 

다시 되돌아 본 모습, 응봉산과 설흘산, 멀리 금산까지~

 

본격적으로 칼바위를 향해 간다. 

 

데크계단을 따라 우회할 수도 있고, 철계단을 따라 오를 수도 있다. 

* 우리는 우회하지 않고 올랐는데, 조심하면 충분히 갈 수 있는 정도이다. 

 

칼바위를 넘어 계속 진행하려고 하니, 안전난간도 없고...
되돌아와서 보니 데크계단 우회로와 이어지는 길이 왼쪽에 보인다. 

 

오잉? 이정표까지...선구마을에서 출발하면 아까 그 바위쪽으로 가지 않고 바로 이리로 우회하게 되겠다. 

 

우리가 우회한 암릉을 우회하며 지나간다.

 

윤슬이 햇무리처럼...

 

선구마을과 멀리 돌산도 쪽을 바라보며 또 암릉을 지난다. 

 

어! 밧줄까지ㅎㅎ

*올려다 본 모습

 

거대한 바위 옆으로 데크계단이 이어진다.

*오른쪽은 올려다 본 모습

 

여기 이정표들은 거리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 표시 거리에 비해 체감 거리가 길어서 그런가...

 

구급함에 자물쇠가 없는 걸 보니, 참 반갑다. 대개 전화하면 번호를 알려준다던데.

* 필요하지 않는데도 쟁여갈 산객은 이제 없을 듯~

 

거의 다 왔나 싶어도 바윗길은 계속 이어진다.

 

용도가 뭔지 모르겠으나, 저 돌담을 보고는 정말 다 왔나보다~ 했다.

 

다시 돌길은 이어지고,

 

선구마을로 내려서기 전 사촌해수욕장 방향, 오른쪽 뾰족한 암봉이 시리봉인가보다.

 

선구마을 쪽 날머리를 나선다.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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