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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우리산100-100대명산+

안동 학가산(鶴駕山, 882)_명산플러스 41/100

by 참 좋은 당신 2025. 11. 3.

* 2025. 11. 2. 생각보다 길지 않은 한 바퀴, 상사바위에서 당재로 가는 길에서 우왕좌왕...

 

① 안동시 서후면 천주마을 - 마당바위 - 동학가산성 - SK 중계국 - 진입도로 - 삼모봉 갈림길 - 유선봉 - 국사봉  

② 능인굴 입구 - 산불보호시설 - 예천 학가산 - 서학가산성 - 어풍대 - 암자터/상사바위 - 당재 - 천주마을 원점회귀

 ※ 총 5.4km (등산앱 7.96km)

 

 

■ 학가산은 정상석이 2개 있다. 하나는 국사봉 암봉 정상에, 또 하나는 어풍대, 서학가산성 가는 능선의 봉우리에 있다. 

■ 국사봉 정상에서는 주변이 막힘 없이 조망이 펼쳐진다. 그야말로 마루금 따라 길이 나 있는 곳이 많아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때로는 위험하기도 해서 조심조심 오르내렸다. 

 

천주마을로 들어서니 마을 뒤로 학가산이 쭈욱 펼쳐진다. 

* 가운데 국사봉, 왼쪽에 상사바위가 뚜렷이 보인다. 

 

 

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에 산행 들머리가 보이고,
왼쪽에 2~3대 정도 주차할 만한 공간이 있다. 

 

버스 정류장 쪽을 되돌아 본 모습

 

국사봉까지 2.2km

 

왼쪽에 천주마을이 보이고,

 

까마중

 

털별꽃아재비

 

10여 분 걸으니 벤치 쉼터가 나온다.

 

산의 규모에 비해 제법 큰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저게 '마당바위'

 

왼쪽 위로 가면 '신선바위'가 있는 모양인데, 위험해서 통제하는 모양이다. 

 

성터인지, 축대인지 올라서면,

 

지도상의 '신선약수', 길은 왼쪽으로 이어진다. 

 

아! 가을, 가을, 가을...

 

 

신선바위 가는 길, 통제 중이다. 

* 이젠 위험구간에 굳이 가고 싶지는 않다, 많이 다녔지ㅎㅎ (신불산 에베로릿지, 돈릿지...)

 

다시 울끈불끈한 바위 사이로 급경사를 오르면,

 

난가대 갈림길을 만나고, 우리는 국사봉 쪽으로 오른다. 

 

 

東학가산성이라는데, 근처에 바로 성벽이 보이진 않는다. 

 

귀여운ㅎㅎ 밧줄 구간

 

왼편 아래쪽에 돌로 쌓은 성벽 흔적이 보인다. 

 

애련사 갈림길

 

급경사이고 밧줄이 길게 드리워져 있지만, 굳이 잡지 않아도 오를 수 있다. 

 

날이 흐려 아쉽다, 멋진 조망터인데...

 

조망터를 지나 조금 더 오르면 철펜스를 만나고, 좁은 길이 왼쪽으로 나 있다. 

 

SK텔레콤 송신소 건물

MBC 송신소와 국사봉 쪽이 나뭇가지에 가린 채 보인다. 

 

북후면에서 올라오는 진입도로가 보인다. 

 

진입도로 왼쪽 아래 좁은 길을 따라가면,

 

무덤을 만나는데, 여기서도 애련암/당재 쪽으로도 갈 수 있는 모양이다. 

 

MBC 송신소 건물 옆으로는 데크로가 설치되어 있고, 이후 제법 긴 계단을 지난다. 

 

오매, 멋진 단풍!

 

왼쪽 바위가 유선봉

 

오른쪽이 삼모봉(三矛峯), 멀지 않은데 다녀 올 걸~ 별 생각 없이 국사봉으로 진행해버렸다. 

* 삼모봉에서는 국사봉이 잘 보였을 수도 있는데...

 

저 철계단이 놓여져 있는 암봉이 국사봉이다. 

 

우리는 유선봉 위에 올라가지 않았는데, 유선봉에 올라서면 국사봉이 잘 보이는 모양이다. 

출처: https://duga.tistory.com/3984, '지구별에서 추억만들기' 블로그

 

능인굴은 멀리서 바라보고, 우리는 당재 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 능인굴 아래 쪽으로 가서 애련암을 거쳐 천주마을로 갈 수도 있다. 

 

또다른 당재 갈림길을 지난다. 

 

산불방지 및 보호를 위한 무선중계기 시설을 지나고,

 

조금 더 가니 학가산 정상석이 또!

 

어풍대

 

올라서면 조망이 더 좋을 지 모르겠으나, 겁나서...

 

西학가산성 안내판은 누워 있고,

 

무덤을 몇 지나면,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 느리터 쪽으로 내려선다.

* 임도정상은 휴양림 임도 가는 방향이다. 

 

상사바위 위쪽

 

왼쪽에도 상사바위 못지 않은 거대한 바위가 있어 내려가는 길이 몹시 가파르다. 

 

내려오면서 올려다 본 모습

 

올려다 보니 까마득하다.

* '지구별에서 추억만들기' 블로그에 있는 지도를 보니 여기가 '병풍바위'인 모양이다. 

 

여기서 길이 안보여 우왕좌왕...상사바위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나 살폈으나 찾지 못하고,
왼편 위로 올라서서 보니 표지기가 몇 개 보여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내려가다 보니 이정표를 만나 안심하고, 당재 방향으로 신나게 내려가는데... 

 

갑자기 오르막이 나와서 잠시 당황, 하지만 올라서자 무덤 옆에 다시 이정표가 있다. 

 

사과밭 옆으로 내려오면,

 

갈림길을 만나 왼쪽으로 꺾는다. 

 

종지 같은 무덤을 지나면,

 

당재에 도착한다. 

 

예천군에서 세운 이정표의 학가산은 두 번째 정상석이 있던 그 곳을 뜻하는 것 같다. 

 

이 이정표는 안동에서 세운 것인지, 국사봉까지 2.5km

 

당재 풍경

 

천주마을로 걸어가면서 바라본 학가산/국사봉의 모습

 

출발지점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영축산~신불산~간월산 능선이 석양에 물들고 있다. 백패킹 한 번 해얄낀데...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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