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우리산100-100대명산+

상주 갑장산(甲長山, 806)_명산플러스 44/100

by 참 좋은 당신 2025. 11. 30.

* 2025. 11. 23.   미세먼지로 조망은 없고, 시루봉 쪽은 데크공사 중, 갑장사 돌계단은 길고 위험...

갑장사/용흥사 주차장/연악산식당 - 무덤 - 전망바위 여럿 - 상산 - 문필봉 - 용지샘터 - 갑장사 갈림길 1, 2 - 헬기장 - 갑장산 정상

② 갑장산 갈림길 - 상사바위/갑장사 - 돌계단 - 갑장사 주차장 - 얼안계곡 도로 - 철교 건너 - 용흥사 - 주차장 원점회귀 

  ※ 표시거리: 7.0km 정도

 

 

■ 용흥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상산, 문필봉을 거쳐 갑장산 정상에 오른 후 시루봉, 백길바위를 거쳐 용흥사로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백길바위 쪽 데크계단 공사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서 갑장사 쪽으로 내려왔다. 

■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쉼터도 군데군데 있었으나, 정상 직전 외에는 전망은 그다지 기대할 수 없었다. 

갑장사에서 갑장사 주차장까지는 돌계단길인데, 급경사인데다 계단이 앞쪽으로 약간씩 기울어져 있어서 상당히 신경쓰여 빨리 내려올 수 없었다. 가보지는 않았으나 상사바위에서 돌탑 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을 듯.

 

용흥사 아래 갑장사 주차장

 

얼안계곡을 따라 난 도로가 갑장사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길
(정상까지 3.1km, 갑장사까지 2.6km)

 

산길로 가려면 연악산식당 옆으로~

 

이 길은 정상까지 3.9km

 

침목계단을 오르면,

 

널따랗게 자리잡은 무덤을 만나고,

 

다시 제법 길게 이어지는 침목계단

 

제법 가파른 길을 치고 오르면,

 

첫 쉼터를 만난다.  

 

산에서 자주 겪는 일,
입구에서 정상까지 3.9km였는데, 이 구조목에는 4.7km로 표시되어 있다. 

 

거의 오솔길 수준의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또 한 번의 쉼터를 지나고,

 

완만한 오름길을 따르면,

 

길은 오른쪽으로 꺾인다. 

 

길이 좋아서 벌써 반 정도 온 셈이다. 

 

길이 갈라지는데, 오른쪽으로 오르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밧줄을 잡고 올라왔을 구간이다. 

 

전형적인 육산(肉山)처럼 보였는데, 거대한 암반들이 군데군데...

 

왼쪽 위 바위 있는 곳이 '상산'이다. 

 

지나오니 '상산'이라는 팻말이 있다. 

 

문필봉

 

내리막이다! 걱정할 만큼은 아닌...

 

약수샘은 생략하고, 바로 정상으로 올라갑니데이~

 

갑장사 갈림길, '백길바위 쪽 등산로가 데크수리로 출입통제한다'는 플래카드가 있다.
일단 정상 가서 판단하기로~

 

길은 거의 평지수준으로 이어지더니, 

 

헬기장을 만난다. 

 

데크계단이 제법 길게 이어지지만, 그다지 급경사는 아니라 오를 만하다. 

 

도중에 팔각정 쉼터가 있는데, 선점한 이들로 시끌시끌... 우리는 지나친다. 

속리산, 구병산도 보고, 노음산도 확인해보려 했는데.. 미세먼지로 온통 뿌옇다. 

 

지난 주 올랐던 노음산/노악산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누워있는 정상석이다. 여전히 낯설다.

 

산불초소 앞 돌탑 옆에 어느 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이 하나 더 있다. 

 

가지 말라는 길을 굳이 갈 것 까지야...발길을 돌려 내려선다. 

 

펜스에 울 표지기도 둘 매어두었다.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노음산이겠지.

 

시루봉 쪽으로 가면 이렇게 멋진 갑장산 정상 모습을 볼 수 있다는데...

* 출처: '바람처럼 날아서' 블로그

 

용흥사에서 오르는 도중에 바라보는 갑장사와 왼쪽 상사바위, 오른쪽 갑장산 정상과 나옹바위

*출처: 지구별에서 추억만들기 블로그

갑장사 삼거리, 갑장사까지는 200m

 

조릿대 구간을 지나면, 

 

금방 갑장사 입구에 도착한다. 

* 오른쪽은 상사바위, 갑장사는 왼쪽이다. 상사바위 입구에서 갑장사 아래 도로로 이어지는 길이 있지만, 우리는 갑장사를 거쳐 내려섰다.

 

제법 너른 터에 자리잡은 갑장사

 

멀리 암봉의 소나무가 멋져 보여서 당겨본다. 

* 혹시 저게 '나옹바위'인가?

 

갑장사에서 갑장사 주차장까지는 All 돌계단이다. 무릎이 팍팍...

* 아까 어떤 분이 절에 갔다가 상사바위로 되돌아와서 내려가던데, 다 깊은 뜻이~ㅎㅎ

 

내려와서 올려다 본 모습, 오른쪽 넓은 도로가 새로 만들어진 길인가 보다.
우린 왼쪽길로 내려왔는데, 이끼가 많았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니 갑장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오르는 길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다. 

 

도로가 휘어질 즈음 왼편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기에 용흥사로 가는 길인 듯하여 건넜다. 

 

절 지붕이 보인다. 

 

용흥사 경내, 아주 정갈하게 잘 가꾸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 대웅전이 아닌 '극락보전'인 걸 보니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는 절이다. 

 

용흥사 입구에서 되돌아서서 올려다 본 모습, 멀리 갑장사 옆 상사바위가 보인다. 

* 용흥사는 일주문도, 사천왕문도 없이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절이었다. 

 

아침에 출발했던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한다.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