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행히 제일 안쪽에 한 자리 비어 있다. 후진하여 주차▲ 백운암에 무슨 행사가 있나, 오늘따라 오르는 이들이 많다. ▲ 아름드리 나무가 보일 때쯤,▲ 나무계단이 나타나고, ▲ 바위와 돌길을 오른다▲ 나무계단을 한 번 더 지나면,▲ 숨 고르고 가라고 너럭바위가 기다린다.▲ 매화말발도리 열매▲ 백운암이 보이기 시작한다. ▲ 일주문 직전에서 오른쪽 계단을 올라...▲ 올해 처음 만난 노루발▲ 오를 때는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바위지만, 내려올 때는 미끄러지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내려올 때, 이 바위를 만나면 '아, 곧 백운암이 나타나겠네.'하는 기대를 갖게 되지. 올해 첫 털중나리라 더 신경써서 찍었는데, 와서 보니 흔들려버렸다. ▲ 저기가 함박재/영축능선6▲ 조록싸리▲ 오늘은 '무겁고 수고로운 짐진 자'가 있어 함박등은 제치고, 왼쪽 채이등으로 바로 간다. ▲ 참꿩의다리▲ 노루오줌▲ 채이등 정상▲ 힘겹게 지고 온 시멘트와 지난 주에 가져다 둔 배합용 물▲ 점심을 먹고 그늘에서 한숨 자려 했는데... 오늘은 왠지 잠이 오질 않는다. 여기까지 왔으니 저기 죽바우등까지 가보기로!▲ 큰까치수염/큰까치수영멀리 영축산에서 함박등을 거쳐 채이등까지. 그너머 신불산▲ 왼쪽 멀리 재약산/수미봉과 천황산/사자봉, 더 멀리 가지산
▲ 죽바우등 오르는 길▲ 쥐바위와 저어기 오룡산▲ 바위채송화가 피기 시작한다. 지금은 딱! 한 송이만 피었네▲ 죽바우등 정상에서 1~2분 정도 걸으면 백운암으로 이어지는 사잇길이 보인다. ▲ 표지기가 곳곳에 보인다. ▲ 쥐바위/일명 코끼리바위라고도 한다는데...
▲ 조심조심 내려서야 하는 구간, 내려와서 사진 찍고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네▲ 금수샘▲ 수량은 은수샘과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풍부하다. 하지만 마시기엔 왠지...▲ 금수샘 근처 예전에 매어두었던 울 표지기▲ 백운암 삼성각 근처 물탱크 옆으로 나오게 되는데, 백운암에서 일 보시는 분이 우리를 보고 뭐라 한다. 등산로 없는 거 알면서 왜 내려 오냐고...예상했던 바라 준비해둔 답을 한다. "몰랐네예, 가지마라는 표시가 없어서 오다보니..."▲ 흐드러진 수국. 여기서 만난 분도 절과 관계있는 분인지 등산로 없는데...어쩌고저쩌고...한다. ▲ 자판기에서 사이다 한 캔 사 마시고,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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