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4. 26.(일) 풀이 더 짙어지기 전에 운문동릉을 오른다.
■혹시나...하고 운문상 정상 직전 바위틈에서 만난 설앵초
① 밀양 산내면 하양리 마을회관 - 회관 앞 사거리에서 왼쪽 - 한옥펜션 - 왼쪽 길
② 상수도보호 경고판 조금 지나 오른쪽 지능선- 천막암자1, 2 - (오른쪽) - 능선 합류 - 오른쪽
③ 운문산 - 아랫재 - 계곡길 - 삼거리(상양리/하양리) - (오른쪽) - 과수원 - 물탱크 옆 - 원점회귀
▲ 하양복지회관
▲ 산쪽을 바라보며 [한옥펜션] 안내판을 따라 올라간다.
▲ 어느 집 담장 너머 모란꽃이 소담스레...
▲ 큰방가지똥
▲ 사과나무 가지마다 하얀 꽃을 피우고 있다.
▲ 사과나무 봉오리는 붉은 빛이 강한데, 활짝 핀 꽃은 하얗기만 하다.
▲ 갈참나무 꽃
▲ 철쭉나무
▲ 쇠물푸레나무
▲ 진달래는 어느새 꽃이 지고, 열매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
▲ 노랑제비꽃
▲ 여기도 은방울꽃 군락이다. 이제 잎이 커지고 있는 정도인데, 조숙하게 벌써 꽃대를 피워올린 것도...
▲ 각시붓꽃
▲ 고깔제비꽃
▲ 쉬지 않고 계속되는 급경사 오름길
▲ 나무계단이 있었던 지점 같은데, 모두 삭아버린 것인지 흔적도 없다. 아니면 내 기억이...ㅎㅎ
▲ 암자는 더 허물어지고,
▲ 무심코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위에 또 암자가 하나 있다. 여기서는 길이 보이질 않아 도로 내려가서 너덜 오른쪽으로 올라선다.
▲ 현호색
▲ "마지막 저 바위만 올라서면 오른쪽이 정상이다." 할 무렵, 분홍색 꽃무더기가 보인다.
▲ 세상에! 설앵초다.
▲ 운문산 정상
▲ 간월산, 신불산부터 멀리 향로산까지.
▲ 멀리 신불산과 영축산, 그 앞쪽 백운산
▲ 멀리 함박등, 죽바우등, 시살등, 그 앞쪽 천황산. 왼쪽 너머 살짝 보이는 것이 재약산
▲ 뾰족한 향로산 너머 토곡산과 그 너머 신어산도 보인다. 오른쪽 둥그스름한 무척산, 바로 그 앞 금오산
▲ 큰개별꽃
▲ 멀리 남산과 화악산
▲ 문바위, 사자바위봉, 억산 깨진바위. 왼쪽 앞은 수리봉
▲ 오늘따라 울주군에서 주관하는 영알 9봉 완등에 참여하는지 양손으로 삼각형을 만들어 포즈를 취하여 사진을 찍는 등산객이 대부분이다.
▲ 영남알프스의 주봉다운 가지산의 모습. 왼쪽 앞은 북봉
▲ 아랫재를 향해 내려선다.
▲ 되돌아본 운문산 정상의 모습
▲ 고목 사이에 꽃을 피운 노랑제비꽃
▲ 내려오면서 되돌아본 모습.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깃대종인 꼬리말발도리] 안내퍈
▲ 저런 바위틈엔 어김 없이 돌이 채워져 있고, 때론 바위를 받치듯 나무작대기가 있다. 어떤 마음에서일까?
▲ 아랫재
▲ 이번엔 개별꽃
▲ 가는잎그늘사초 겨울잎이 마른 자리에 새 잎이 무성히 자라고 있다.
▲ 하늘말나리 뿌리잎
▲ 상양마을/하양마을 갈림길. 사이좋게 각각 1.5km 남았다.
▲ 현호색
▲ 금낭화
▲ 잎이 미나리를 닮았다고 미나리냉이
▲ 미나리아재비
▲ 청미래덩굴. 보기 드문 암꽃이다.
- 암꽃은 암술의 끝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수꽃은 6개의 수술이 있다.
▲ 어...이게 아닌데. 길 따라 잘 내려왔는데, 과수원 문이 턱! 가로막는다. 오른쪽 물탱크 옆으로 비켜가려는데, 친절하신 주인장이 문 열고 들어오라고...ㅎ
▲ 안주인도 친절하셔서 커피 마시겠냐고 물어온다. 귀찮으실까봐...마음만 받고 지나간다.
▲ 명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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