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3. 5.(일) 분홍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을 찾아서~, 찾았다!
① 시부걸(시부거리) 계곡길 - 전나무숲 - 안부 - 615봉 - 탑골 갈림길 - (직진) - 토함산 (되짚어 오기)
▲ 시부걸로 들어서는 입구. 앞서가는 차가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가기에 따라 나섰다가, 막상 등산로 입구까지 가보니, 차가 몇 대만 되어도 서로 뒤엉키고 길이 좁아서 교차도 안되는 상황이라 차를 돌려 나와 사진 왼쪽의 공터에 세우고 걸어 갔다.
▲ 보시다시피 길은 좁은데다 일반 승용차가 가기엔 불편하고,
▲ 이런 상황~
▲ 계곡길에 들어서고 얼마 안되어,
▲ 뭐가 없나, 무심코 눈길을 주니.... 복수초 군락이다. 정확히는 [가지복수초], 복수초와 가지복수초를 구별하려면 ☞ 여기로
▲ 그리고....
▲ 앙증맞도록 어여쁜 분홍노루귀
.... 변산바람아씨는 어디에 숨었을까... 숨바꼭질하듯 살피다 계곡 건너에서 드디어 만났다.
▲ 뒷태도 어여쁜 변산바람꽃
▲ 날이 화창할 정도는 아니라서, 하산길에 한 번 더 눈 마주치기로 하고 아쉬움을 담은 채 정상을 향해 오른다.
▲ 노루발도 꽃대를 밀어올리는 준비를 하나보다.
▲ 솔이끼의 모습. 열매 위의 둥근 부분이 포자라면 저건 [암꽃]인디...?
▲
▲ 저게 토함산 정상이다.
▲ 눈의 흔적이 아주 조금~
▲ 마주 보이는 것이 남산이다. 왼쪽은 고위봉, 오른쪽은 금오봉
▲ 내려오는 길에 만난, 또다른 가지복수초 군락
▲ 군데군데 노루귀 세상
▲ 아침에 만났던 그 자리에 한번 더 가서~
▲ 고새 분홍노루귀가 더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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