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원효봉(922m) : 홍룡사 입구 기점

* 2017. 4. 9.(일)  春來不似春이로다, 손이 꽁꽁~ 그래도 편백나무 숲 산책은 좋더라.

① 홍룡교 지나 주차장 - 편백나무 숲 - 원효암 계곡 - 원효암 - 천성산 원효봉(되짚어 오기)

▲  홍룡교 지나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  [층층나무]

▲  텐트가 여럿 보인다. 이 시기에 야영은 아닐테고... 편백나무 숲에서 치료하는 사람들인가..?

▲  [큰개별꽃]

▲  [잔털제비꽃]

▲  [고깔제비꽃]

▲  [남산제비꽃]

▲  [왜제비꽃]

▲  [노랑제비꽃]

▲  [현호색]

▲  [원효암]이 보이기 시작한다.

▲  원효암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간다.

▲  바람이 너무 강해서 온 길을 되짚어 내려가기로 한다.

▲  성질 급한 [큰구슬붕이] 하나가 피려다 그대로 얼어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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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를 만나지 못했기에, 나선 김에 내원사 성불암 계곡에 가서 잠시 만나고 가기로 했다. 그 계곡에는 당연히 피어 있을 거라 생각했지.

▲  조짐이 좋지 않다. 성불암 갈림길까지 왔는데 엄청나게 커진 얼레지 잎만 보이고 이미 꽃대는 열매를 품은 것만 보인다.

▲  눈이 아프도록 뒤져서 찾은 꽃들. 그것도 이미 시들어 가고 있는 꽃만 몇 송이 만났다.

▲  아쉬운 마음에 폭포까지 왔다. 폭포 앞에 앉아 바나나를 먹으면서 무심코 고개를 들어 보니...

▲  건너편 큰 바위 앞에 뭐가 보인다 싶어 보니 [최주식 추모비]. 여러 번 와도 왜 한 번도 보지 못했을까.

▲  사람을 그다지 피하지 않는 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