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0. 4.(일) 나홀로 산행, 묵묵히 걸을 뿐~
① 범어사 - 계명암 - 계명봉 - 사배고개 - 갑오봉 - 장군평원 - 장군봉
② 장군평원 - 고당봉 - 범어사 원점회귀
△ 범어사. [팔관회]며 무슨무슨 행사들로 사람들이 북적인다. 옷차림을 보고 짐작했는지, 주차정리하시는 분이 나보고는 화장실 앞 구석에 주차하란다. 한동안 차가 안 빠질 거라 확신했나 보다.
△ 청련암/계명암 쪽으로
△ 계명암은 오른쪽 돌계단을 올라야 한다.
△ [꽃범의꼬리]
△ 똑 같은 길이 두세 고비. 계명암 일주문이다.
△ 절집 같은 분위기가 좋다.
△ 그런데, 막상 경내에 들어오니 팔공산 갓바위 앞처럼 달아 내어 놓은 건물 때문에 모양이 영 이상하다.
△ 오른쪽 고당봉과 그 아래 범어사 내의 암자들이 보인다.
△ 꽃은 떨어지고 남은 꽃받침이 꽃보다 더 예쁜 모습으로...[산박하]
△ [계명봉], 여기도 '산새들의합창' 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도대체 누가 이런 일을...?
△ 사배고개 안부까지 끝없이 떨어진다. 이제껏 땀 흘리며 올라온 게 허무할 정도로 급격하게 내려선다. 그나마 통나무로 계단을 조성해놓아 미끄러짐은 덜해졌다.
△ 사배고개. 왼쪽으로 가면 고당봉, 장군봉은 오른쪽이다.
△ [이고들빼기]와 비슷하나, 줄기가 곧게 서고 잎자루 날개가 줄기를 감싸는 [두메고들빼기]
△ [큰애기나리] 열매
△ [쓴풀]
△ [청가시덩굴] 열매
△ [청미래덩굴]의 열매
△ [개쑥부쟁이]
△ [장군평원]에 도착. 파아란 하늘의 흰구름과 억새 물결에 미소가 절로 난다.
△ [장군봉]이 보인다. 저 정도야 한 걸음에...ㅎ
△ 왼쪽에는 고당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물론 걸어가면 또 한참이겠지만...
△ 언제부터 [갑오봉]이라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지만...자칫 놓치기 쉽다. 사배고개에서 장군평원에 올라서면 바로 오른쪽에 돌무더기와 함께 자그마한 정상석이 서 있다.
△ [용담]
△ [산비장이]
△ [장군봉] 정상석
△ 억새밭 곳곳에 삼삼오오 모여 맛있는 걸 먹고 또 이야기꽃을 피우고, 사진 찍는 이들.
△ [고당봉]을 향해 가면서 햇빛 속을 걸어가야 하나...했는데, 고당봉 직전까지는 모두 숲길이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생각보다는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었다.
△ [구절초]
△ 저 철탑 근처로 내려서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야말로 바글바글이다. 산이 몸살을 앓겠다 싶다.
△ [꽃향유]
△ [분취] 종류인데, 상세한 분류는 공부를 더 해보아야...(어렵다 어려워~)
△ 고당봉 정상석 근처에는 예상대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홀로 서 있는 정상석 찍기는 포기!
△ [북문]이 보인다. 왼쪽 범어사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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