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산(451m) : 울산 화동못(화봉교회) 기점

* 2015. 2. 14.(토)  무룡산에서 복수초, 변산바람꽃을 보았다는 분들이 제법 있던데,우리는 노루귀 한 송이만!

 

① 화동못 - 돌빼기재 - 체육시설 - (왼쪽) - 돌탑4개 - 시내 건너 동화재 - 서당골 합수점 - 대나무숲 옆길 - 가파른 오르막

② 동대산 갈림길 - (오른쪽) - 임도 - 무룡산 숲길 - 산불초소/헬기장 - 무룡산 정상(전망대) - 임도 쉼터까지 다시 올랐다가,

③ 단풍나무 이정표 있는 곳에서 임도 - (복수초 계곡이 어딘가 기웃거리다가) - 동대산 갈림길에서 왔던 길을 되짚어 원점회귀

 

 

△ 화동못 아래 공영주차장(무료!)

 

△ 주차장에서 보면 국제신문 등산지도상의 <화봉교회>가 보인다.

 

△ 교회 쪽에서 걸어오려면 저 굴다리를 지나서.

 

△ 봄에 오면 야생화며 풍경이 괜찮겠다.

 

△ 잔돌이 많이 섞인 미끄러운 길, 내려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폐타이어 카핏을 깔아 놓았다.

 

 

△ 처음 만나는 무덤 옆에서 멀리 치술령 쪽

 

△ 도로 수준의 널따란 길을 따라 간다.

 

 

 

 

△ <돌빼기재> 이정석.  조금 더 가면 <돌벽재>라는 이정석이 있는데, 그 말이 그 말인디...

 

△ 체육시설을 만나면 왼쪽. 체육시설 너머로 직진하면 넓은 길로 이어지는데 매봉재로 가는 길이다.

 

 

△ 돌탑 4개가 있는 용당골 입구. 이 부근에 이른 봄꽃이 있난 눈을 비벼 보았으나...

 

△ 여기가 지도상의 <동화재>, 왼쪽은 송정저수지 방향, 오른쪽은 매봉재로 이어지는 길, 가운뎃길도 송정저수지 방향이지만 돌아서 무룡산 정상으로 이어질 것이라 보고 가운뎃길을 택한다. 혹 봄꽃을 만날 수 있으려나 해서...

 

 

 

△ 계곡으로 내려서기 전 왼쪽 비탈사면에서 만난 올해 첫 <노루귀>. 자칫 지나칠 뻔했다. 어느 분이 서 계시기에 뭐하나 하며 어깨 너머로 슬쩍 보았더니 세상에~ 노루귀다. 여기가 노루귀 군락이라고 말씀해주신다. 혹여 하는 마음에 복수초를 보았냐고 여쭤 보니 어물동에서 본 사람은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본 적이 없단다.

 

△ 서당골 합수점 근처

 

△ 동대산/무룡산 갈림길. 이제 계곡은 다 올라와 버렸다, 노루귀 한 송이로 만족해야...

 

 

△ 임도(나중에 알고 보니 저 길이 단풍나무길)를 따라 걷다가,

 

△ 중간에 숲길 이정표가 보이면 왼쪽으로 올라서서 걷는다.

 

△ 임도 쉼터가 있는 곳.

 

 

△ 헥헥!!

 

 

△ 아까 오름길에 보았던 옥녀봉, 국사봉, 치술령(왼쪽부터)

 

 

△ 무룡산 정상의 모습. 저 너머 전망대가 있고 그 앞으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다.

 

 

△ 쌍둥이처럼 보이는 남암산, 문수산

 

 

△ 무룡산 정상 전망대 앞으로 쉬지 않고 내려서면 매봉재로 이어지는 임도를 만나고, 거기서 왼쪽으로 가야 맞는데...

우리는 오른쪽으로 거슬러 매봉산 입구로 다시 올라왔다. 저 단풍산길 입구에서부터 동대산 갈림길 가는 사이에 왼쪽 사면으로 내려서면 복수초 군락이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그러나 가다가 포기했다. 어딘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선뜻 내려서기가 조심스러워서.